세자매의 빵터지는 일본여행기 - 4
- 2010. 10. 26. 15:47
- 세자매의 빵터지는 일본여행기 - 4
- 날아라 비행기/일본여행 - 도쿄
▶ 아침식사
하루를 시작하는 맛난 아침식사!
진미채, 무말랭이, 깍두기 등의 반찬과 더불어 미소국과 후리카게 밥- _-b
요고 한국에 올때 사왔는데.. 맛있드라 ㅋㅋ 치즈랑 간장양념도 더하니까 더 좋음~
▶ 에비스 가는길
여행길이 신나는 두 여인.. 오바상 포스 뿜어주시는 큰엉님과 정체불명의 댄스 연마중이신 작은엉님..
아침부터 빵 터져 주시고~ 오늘도 신나게 돌아봅시다 > _<
햇빛 겁나잘받은 내 셀카와 혜란언니의 두건놀이 ㅋㅋ 카메라만 들이대면 빵터지는 엉님!! 존경스럽습니다!!
▶ 에비스 맥주기념관
멋있지!! 요게 에비스 맥주기념관~ 은 아니고 ㅋㅋㅋ 그 근처의 다른 멋진건물..- _-;;
에비스는 좀 헤메다가 찾아서 지쳐가지고 안찍었나봐..= ㅁ=
어제의 무리한 일정으로 아직도 헤어나지 못하고 있음.. 아무것도 하는거 없이 힘든날!
사진 화질.. 미안~ 어두워서 잘 안나오고 흔들리더라고.. 그래서 모드를 바꿨더니 잘 찍히긴 하는데
대신 색상이^^;; 수동조절은 못하니까 대략 넘어가자고~
맥주기념관 안에 들어가 곳곳에서 사진찍기.. 아쉽게도 한국어 팜플렛은 없당 ㅇ_ㅇ
다 돌아보고 오면 계단쪽에 메뉴 자판기가 있고 거기서 원하는 메뉴를 선택한 다음에 표를 뽑아오면 된다.
바에 있는 아저씨한테 전해주면 해당 메뉴의 맥주를 잔에 따라 스넥과 함께 건내줌~
언니들이 선택한 메뉴는 에비스 맥주 4종셋트! (이름 저렴한데- ㅁ- 내가 대강 부른것임;)
4가지 맥주의 설명이 적힌 종이위에 작은 맥주잔이 착착착. 탐나던걸+ _+
모두 비슷해 보이지만.. 언니둘이 찍은 4장 모두 다른 맥주로 건배하는 모습^^
정말 신나보이지!! 저렇게 마시고나서 우리.. 얼마안있다가 집에왔다 ㅋㅋㅋ
난 불쌍하게 쥬스 마시는중.. 양도 적은 쥬스 ㅠ _ㅠ;; 빨때만 쪽쪽.
다마시고 흐뭇해 하는 언니모습~ 부러워용 > _<
멋지게 폼잡으신 혜원엉님..
그리고 옆에 땡땡땡 표시한 혜란엉님 ㅋ 표시안하면 자기 못볼지도 모른다고 꼭 해달라던!
다 먹고 나와서 사진 몇장 더 찍고 기념관을 나섰당~
▶ 저녁식사
에비스만 다녀왔을 뿐인데.. 왜이렇게 힘들지? - ㅁ-;;
13일의 여행중에.. 제일 한거없이 힘든날이었다 ㅋ
배가 고파서 근처 식당에서 먹은 코돈부루와 소바, 우동.
왜 각자 셋트 하나씩을 시켰을까.. 너무 배불러서 쫌 남기고 왔음 ㅠ _ㅠ 아까워..
▶ 짜투리 사진
밥먹고 나와서 에비스역으로 가는길에.. 아무생각없이 홍보물을 받았다.
전단 한장인줄 알고 쓱 받았는데 왠일!! 책한권- _- 무겁고..크다 ㅠ _ㅠ
내가 받자 아무생각없이 따라받은 큰엉님.. 둘이서 이거받고 어찌나 깔깔댔던지 ㅋㅋ
혜원언니가 왜 이런거 받냐고 막 ㅋㅋ 빵터졌을때 사진 찍어주심~
우리끼리만 아는 빵터지는 사진, 하하하 ㅋ 저 책은 오다가 역내의 종이휴지통에 버리고옴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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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자매의 빵터지는 일본여행기 - 5
- 2010. 10. 25. 17:52
- 세자매의 빵터지는 일본여행기 - 5
- 날아라 비행기/일본여행 - 도쿄
▶ 아침식사 + 가는길
새벽4시에 일어나 준비를 하고 4시 50분쯤 출발!
거리가 멀기 때문에 일찍일찍 준비를 하고 밥먹을 시간도 없어 샌드위치를 싸가지고 나왔다 ㅎㅎ
너무 일찍이라 버스가 없어 택시를 잡고 치바역으로.. 치바역에서 열차를 타고 본격적인 식사를 ㅋ
난 왜 표정이 저럴까? 맛있게 먹었는데 ㅋㅋ
도쿄에서 열차를 갈아타고 한참 달리다가 코우즈역에서 고텐바행 열차를 또 갈아타고 달리는 도중!
후지산 발견 ㅇ _ㅇ 저 멀리 구름위로 솟은 후지산..이야 멋지드만 ㅋ
조금 더 달리니 고텐바역에 도착. 이때가 9시 정도.. 열차 꽤 오래 타고 왔당;;
고텐바역에서 버스로 갈아타야한다~ (하루 2회 운행) 9시 28분쯤 버스가 있기때문에 일찍 준비했던것!
왕복버스비 + 그린파유원지 이용권 셋트 끊고 시간이 남아 기다리면서 사진찍는 도중.. 빵터진 혜란 30세 ㅋㅋ
자기 얼굴을 중세 기사사진과 합성해달라는 말을 하려고 생각하는 도중 터져버린 웃음 ㅋㅋ
(혜란 30세 : 이번에 새로 볶은 머리가 중세 기사 같다며 혜원언니가 말하자, 그런별명보다 루이 16세, 헨리 8세 같은게 좋다고
말씀하심.. 그래서 내가 생각해낸 별명이 혜란 30세 ㅋㅋ 이거 짓고서 어찌나 빵터졌는지..우리끼리만 터지겠지만 ㅋㅋ
아직까지 재밌는 별명으로 남은 혜란 30세 ㅋㅋ)
버스를 타고도 1시간 정도 더 가야한다.. 가는도중 찍은 후지산. 멋지구리!!
▶ 실바니안 빌리지
10시 반쯤! 그린파 유원지 도착 > _< 꺄오~ 저 멀리 대관람차도 보인다 ㅎ.ㅎ
표를 내고 들어가니.. 바로 기념품 코너 ㅋㅋ 나중에 둘러보기로 하고 포토존에서 사진만 후딱^^
우리 실바니안 빌리지 왔어요~ 자랑하는듯 인사해주시는 엉님과 나 ㅋ 그리고 실바니안 빌리지 입구 팻말.
(실바니안 빌리지는 그린파 유원지 내에 있음. 빌리지에서 쫌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놀이시설이 있는 유원지쪽)
입구에 들어서자 바로 포토존 ㅋ 완전 귀여운 실바니안들이 커다랗게 ㅎ _ㅎ
포토존 옆쪽 실바니안 상점에서.. 어딜가든 머리띠가 판다면 반드시 사야하는!
나이기 때문에.. 뭐 살만한 머리띠 있나 보는도중 머리띠는 이쁜게 없고 ㅠ _ㅠ
혜원언니랑 어린이 모자쓰고 찰칵! 모자 완전 귀여워 ㅋㅋ
여기는 학교! 아이들이 선생님과 함께 버스정거장에서 버스를 기다리고 있어 ㅇ _ㅇ
완전 귀여워 완전 귀여워.. 볼때마다 이말밖에 안나옴 ㅋㅋ
곳곳에 놓여있는 실바니안 모형들.. 옆에 앉아서 찍기만 하면 된다 ㅋ
한가로이 해먹에서 잠을 자는 녀석도 보이고.. 예쁜 풍차도 보인다, 풍차안엔 토끼부부가 ㅎ
사다리 놓고있 올라서 있는 토끼와 아기토끼.. 그리고 의사선생님(종이 뭐지? ㅇ _ㅇ)의 자전거..
바구니에 가방 올려놓고 열심히 달리는거다 ㅋㅋㅋ
녹색지붕의 토끼집 ㅎㅎ 내부도 완전 멋져~ 작은 인형으로만 보던 것들이 실제로 있다니..놀라워!
실바니안을 아는 사람들이라면 더 즐거울듯^^ 우리집에도 저런가구들 있는데.. 책상이나 피아노, 소파 등등..
나중에 인형사진도 올려야지 ㅋ _ㅋ
혜원언닌 화장대 앞에서 머리를 빗고~ 혜란언닌 피아노를 치고~
근데 왜 난 책상앞에서 공부하는 포즈인데.. 뭐 훔쳐가는 애 같이 나왔냐 ㅋㅋㅋㅋㅋ
제일 아래 사진은 직원이 찍어준 사진^^ 직원들 참 친절해요 ㅎ.ㅎ
사진 정말 멋지지 않니! ㅠ _ㅠ 감동이 쓰나미로 밀려온다..
사진 정리하면서 또 가고싶어진다~ (그치만 거리와 차비의 압박? ㅎㅎ;;)
여행중 한번도 한국말이 들리지 않았던 곳.. 아마 외국인은 우리밖에 없었던 듯?
워낙 멀기도 하고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것 같기도..
비비천사님의 책을 안봤다면 우리도 여기의 존재를 몰랐겠지.. 아하하하 ㅋ
머리띠가 없어서 첨엔 안샀는데.. 결국 못참고 질러주신 고양이 귀 머리핀 ㅋㅋ
너무 귀여워서 계속 달고 댕기다가 집에오는 버스에서 생각나서 뺐던 ^^;
아래 6장은 실바니안 가족들 사진! 종류가 무수히 많지만.. 걔중에 몇장만 올렸다^^
가족구성원은 가장 적은게 부모님과 아이 셋.. 가장 많은게 조부모님, 부모님, 큰아이 둘, 작은아이 셋..
가족 구성원도 각 동물마다 다 다르고 진짜 특징을 잘 살려서 너무 이쁘게 만들었어 ㅠ _ㅠ
저거 말고도 엄청 많아 ㅠ _ㅠ 다 갖고싶어.. 귀여워 귀여워 귀여워!
요건 실바니안 가게에 장식해놓은 것들^^ 저렇게 셋트로 팔진 않고.. 집을 사면 내용물은 따로 또 사야하는
그런 형식이라= ㅂ= 집만해도 십만원이 넘어~ 저렇게 큰건 더 비쌀지도.. 그치만 엄청 귀여움 ㅇ _ㅇ
전시해놓은것도 많은데 몇장 안찍었네 ㅎㅎ
▶ 그린파 유원지
계단위의 그린파 유원지를 향해~
올라가기 전부터 울트라맨으로 꾸며진 유원지.. 이번에 새로 단장한듯 한대, 컨셉이 울트라맨?
완전 귀여운 2등신으로 해놓고.. 짱야 ㅋ
놀이기구에도 울트라맨이 숑숑숑~ 울트라맨 별로 안좋아했었는데.. 여긴 너무 귀엽게 해놨어!
사진을 안찍을 수가 없었어 ㅋㅋ 얘도 꽤 오래된듯 하던데.. 일본에선 꽤 좋아하나봥? ㅇ _ㅇa
놀이기구를 안타볼 수 없지! 우리도 탔다규~
혜원언니가 나랑 혜란언닐 찍어주고.. 난 혜원언니 폰카로 찍어주고 ㅎ (화질이 다르당;)
혜원언니 옆에 애들은 놀이기구에 있던 울트라맨들.. 종류도 다 달라~ 실제론 더 많아 ㅎ
우리 바이킹도 탔어~ 맞은편에 내가 디카들구 타서 언니들 찍어줬당 ㅎㅎ
허리에 띠 메고 안전바도 내리고 시작할때부터 계속 사진찍었는데.. 언니들이 갑자기 찍지말라고 하더라 ㅇ _ㅇ
알고보니 유원지 직원이 마이크에 대고 계속 말했단다 ㅋㅋ 위험하니까 찍지 말라고..
일어로 말하니 내가 뭘 알아듣겠니 ㅋㅋ 아하하하 민망;;
그래서 잠깐 넣고 있다가 내가 올라갈땐 안찍고 내려올때 찍었어.. 언니들 머리봐 ㅋㅋ
요거는 대관람차 타면서 밖에 풍경 찍은거^^
앞에서 미리 말을 안했는데.. 그린파 유원지가 후지산 근처에 있고 해발 1,000미터 정도 될꺼야 ㅎㅎ
거기서 관람차를 타고 하늘높이 올라갔으니.. 일본 최고 높이의 놀이기구를 탄 셈^^ㅋ
(후지산이 뒤에 배경처럼 있으니까 사진찍으려고 했는데..날이 흐려서 구름에 가렸어 ㅠ _ㅠ 흑흑)
곳곳에 사진찍을 장소가 많아서 좋아^^ 울트라맨으로 포토존도 많이 있구~
아래 대관람차를 배경으로 찍은사진 멋지지 않니!!
세자매의 쏘 핫 ㅋㅋ 안무 따라했어~ (오바상 가운데 사진 안무 틀리심 ㅋ)
▶ 실바니안 빌리지 2
그린파에서 많이 놀고~ 사진도 많이 찍고.. 슬슬 다시 내려가볼까 하고 계단을 내려와서 걷다보니
실바니안 학교에서 뭔가 이벤트를 하는듯 사람들이 몰려있어서 갔더니~
커다란 실바니안 둘이 나와서 ㅎㅎ 유원지 직원과 함께 이벤트를 + _+
노래 틀고 율동도 하고 여러가지 보여주다가 엔딩이벤트! 실바니안 인형과 만남을 > _< 꺄오!
땡볕에 줄서서 기다렸어.. 다들 어린애들인데 ㅋㅋ 아놔 ㅋㅋ
토끼 실바니안이랑 손도 잡고 이뻐서 볼도 만져줬어 ㅠ _ㅠ 기쁨의 눈물 ㅋㅋ 완전 귀여웠당께!!
실제로 보지 않은 사람은 모른다.. 얼마나 귀여운지~
요건 실바니안 빵집에서 파는 고양이 빵!! 곰빵은 어찌나 경쟁이 치열한지.. 아줌마들에 밀려 못샀다 ㅠ _ㅠ
10분정도 더 기다리면 살 수 있을것 같았지만 그냥 고양이 빵으로 만족^^
눈, 코, 잎, 수염은 초코맛, 빵안에는 슈크림~
▶ 그린파 유원지 2
실바니안 빌리지 구경하고, 그린파 유원지에서 놀고, 다시 실바니안 빌리지로 내려오고..
힘들어서 다시 안올라가려고 했는데! 버스시간이 아직 한참 남았네- _-;;
(하루 두번 운행하는 버스.. 아침 9시 28분쯤에 고텐바역에서 출발 / 4시 몇분이더라.. 유원지에서 출발)
사진도 더 찍고 놀이기구 안탄것도 타야겠다는 마음으로 다시 계단을 올라 그린파 유원지로 ㅎㅎ
놀이시설 2개 정도를 더 이용하구~ 아까 못 발견했던 울트라맨들과 사진도 더 찍고^^
기념품샵에도 구경하구.. 이것저것 사구 ㅋ
(울트라맨 쿠키가 귀여워서 한통 사고 ㅋ 언니들은 작은 울트라맨 모형 핸드폰줄을 하나씩 샀당 ㅎㅎ)
▶ 실바니안 빌리지 3
다시 또 실바니안 빌리지로 내려와서 느릿느릿 걸으며 다시 둘러보고 나오는길..
다시 올 수 있을런지 ㅠ _ㅠ 아쉬운 마음을 두고 간당 ㅠ
입구 쪽 기념품샵에서 구경중.. 여긴 후지산에 관련된 상품이 많았어, 그외에 다른것도 많았지만..
위에 후지산 핸드폰줄은 인형이 큼지막한게 맘에 들었는데!! 뒷면에 일장기가 수놓아져 있어서- _-
안샀어. 왠지 사기 싫더라고.. 그래서 일장기 안박힌 작은거 샀어 ㅋㅋㅋ
아래는 후지산 모양 빵! 귀여워서 창환이 한박스 사다줬당.. (알고보니 저 표정들, 포장에 그려져있네 ㅠ 빵은 밋밋...)
아래 오른쪽 사진은 버스 기다리면서 찍은 후지산.. 끄트머리만 살짝 보인다! ㅠ _ㅠ
후지산 사진을 끝으로.. 이날 사진은 더이상 없다 ㅋㅋ
다시 버스를 타고 고텐바역에서 열차를 타고 코우즈역, 도쿄역을 거쳐 치바로~
치바에 도착하니 9시가 훌쩍넘고, 배가 고파서 역 내에 식당에서 소바를 먹고 집으로 왔당..
4시 50분 집에서 출발, 10시 20분 집 도착.. 논 시간도 길었지만 왕복 거리/시간/비용 엄청나다 ㅠ _ㅠ
진짜.. 왕복 10시간 가까이 되는듯! 물론 버스 기다리거나 열차 정차시간도 포함되어 있지만..
오는길에 엄청 졸기도 했고 엉덩이 터지는줄 알았음 ㅋㅋ
그치만 너무 좋았어 ㅠ _ㅠ 오늘 여행 대대대대대대대대~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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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자매의 빵터지는 일본여행기 - 6
- 2010. 10. 25. 17:37
- 세자매의 빵터지는 일본여행기 - 6
- 날아라 비행기/일본여행 - 도쿄
▶ 아침식사
어제의 길고 긴 여정으로 인해~ 오늘은 늦잠을 자고 느긋하게 출발^^
아침식사는 기다리고 기다리던.. 쫄면! 쫄면하면 또 혜원언니 아니겠어 > _<
면발 완전 탱글탱글! 비법이 있다고 하던대,,-.-^
미소국과 지짐이,그리고 쫄면이 함께한 아침상^^ 쫄면 또 먹고싶으 ;ㅅ;
▶ 아사쿠사신사 가는길
너무 놀다가 늦게 나왔나~ 아사쿠사 신사 늦으면 문 닫는다던데 ㅇ _ㅇ;;
이때가.. 4시가 넘었었나 5시가 넘었었나 그랬음 ㅎㅎ
거리 구경은 나중에 나오면서 하기로 하고~ 부랴부랴 신사로 고고씽!
▶ 아사쿠사신사
신사 입구서부터 찰칵찰칵 ㅎㅎ 여긴 한국인도 좀 보였고 다른 외국인도 많이 보였어 ㅇ _ㅇ
아래 연기쐬는 사진.. 내 표정 어쩔껴 ㅋㅋ 요거이 연기쐬면 공부 잘하게 되는거래.
그냥 사람들이 북적북적 하길래 같이 껴서 쐰것 뿐 ㅋㅋㅋ
이 다음에.. 다른 사람들이 하는거 보고 따라한게 있는데, 그건 왕왕 잘못된 거라서 ㅠ _ㅠ
챙피해 ㅋㅋ 앞에 외국인이 하는거 보고 똑같이 했는데.. 어쩐지 옆사람이 이상하게 쳐다보더라구.
근데 우리셋은! 모두 다 저질러 버렸어 ㅋㅋㅋ 나중에 안내판을 보고 아차 했지;;
앞에 통에다가 동전을 넣고 기도를 했어. (따라햇어! ㅋㅋ)
언니가 나는 기도하는게 아니라 주문 외우고 있는거 같다고 그랬어- _- 훗;; 도막사라무~;;
요게 입구부터 많이 있길래 뭔가 했는데 통에다가 100엔을 넣고 번호막대가 들어있는 통을 흔들어서
막대 하나가 나오면 그 번호에 맞는 서랍을 찾아 그 안에 점괘 종이를 보는거야.
내 손이 보이지 않지? 난 바람의 속도로 점괘를 뽑고있어!!
셋 다 점괘종이를 받긴 했는데.. 이거야 원, 일어 해석이 되야말이지 ㅋㅋ
해석 되는사람 있으면 연락좀.. 점괘종이 사진 찍어왔는데, 크흐 ㅋ
뭔 내용인지는 모르지만 저 옆에 막대에다가 묶어두고 왔어. 액땜하는건가? ㅎ .ㅎ
혜원언니 퍼레이드~ 유카타 입은 모습 공개! 예쁜 유카타 입어서 많이 찍었당 ㅋ_ㅋ
쬐끔 아쉽게도.. 디카 배터리가 금방 동이나서- _- 위에 사진부턴 핸드폰 카메라로 찍은거..
어제 많이찍고 충전을 안시켰더니 이런일이!! 핸드폰으로 찍어두..이쁘게 나왔으니 다행^^
일본 젊은애들은 유카타를 참 잘입고 다니는거 같아 부러웠어..
아사쿠사에도 봤고, 전에 갔었던 마쯔리에서도 봤고, 심지어 디즈니씨에서까지 봤다니까..
우리는 한복 결혼식때나 입고 평소엔 입질 않잖아- _-;; 얘네는 잘 입고댕기는거 같아 보기 좋드라고~
신사의 멋진 풍경도 좀 찍고.. 그리고 아래사진, 보여보여? 황금잉어!!
내가내가 연못에서 포착했어~ 황금잉어.. 번쩍번쩍하지? ㅋㅋ
하얀잉어도 있었는데 핸드폰에서 안받았나봐 언니가 ㅎㅎ
다른색깔 하나도 없이 딱 빛나는 황금색이었다니까.. 쟤가 자꾸 다리밑으로 숨어서 찍느라 고생 ㅋ
신사를 나오려 하면서.. ㅎㅎ 요기 찍고 거리로 나온다음에 이것저것 많이 샀는데 사진은 없네~
속에 팥앙금 들어있는..닝교야키도사고 친구 선물들이랑 우리셋이 가지고 다니려고 고양이 거울도 사고
이것저것 구경도 많이했지~ 이쁜거 많이 팔더라 ㅎ _ㅎ
▶ 긴자 - 마네켄 와플가게
긴자역으로 고고씽~ 여기는 긴자역에 다른거 볼 게 있는건 아니었구..
맛있는 와플가게가 책에 나와있어서 ㅋㅋ 사먹어보려 왔당! 케케~
사람들이 줄도 서있어서.. 역시 맛있구나 생각했어! 기다리면서 기념사진 ㅋ
▶ 긴자 - 스누피 전시장
와플을 사들고~ 근처 미츠코시 백화점에 들어왔다가 스누피 전시장이 있길래 구경^^
널부러져 있던 스누피를 끌어안고..찰칵 ㅎㅎ
스누피 전시보다는 거의 다 판매였지만 진짜 상품들도 다양하고 많아서 구경하기 좋았어.
여기서 혜원언닌 키홀더를, 난 타올손수건 샀징^^ 완전 귀여워서 가방속에 가지고 댕긴당~
▶ 저녁식사
스누피까지 구경하고 집으로 왔어.. 저녁은 혜원언니가 해준 탕수만두! 소스가 묽게 되서 실패했다지만.. 맛은 좋음^^
(요거 먹고 배불러서 사온 와플은 다음날 먹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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