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자매의 빵터지는 일본여행기 - 10
- 2010. 10. 25. 15:25
- 세자매의 빵터지는 일본여행기 - 10
- 날아라 비행기/일본여행 - 도쿄
▶ 바다가는길 + 아침식사
이 사진의 주인공은 말이지, 검은옷의 여자와 푸른색 와이셔츠의 남자가 아닌데 말이지..
고 앞에 보따리 하나씩 메고 가는게 큰엉님과 나! 우리가 입은 옷속엔 수영복이......ㅋㅋ
바다를 가기위해 아침일찍 준비를 하고 나왔더니 출근시간과 겹쳐서 회사원들이 바글바글 ㅋ
편의점 가려고 신호등 기다리는데.. 우리말곤 전부 회사원들(같아 보이는) 뿐이었어 ㅎㅎ
뻘쭘하기도 했지만 남들 일하러 갈때 놀러가는 기분이란! 훗 ㅋㅋ
아침먹는 사진은 왜 나뿐인거지!! 편의점에서 사온 음료랑 빵이랑.. 열차안에서 냠냠~
이날은 치바역 말고 혼치바역에서 열차를 탔는데, 바다가려고 내린역이 어딘지 모르겠네 ㅇ_ㅇ
혜원언니가 놀러갔었던 바다를 또 간건데.. 그냥 언니만 따라다니니까 잘 모르겠당 ㅎㅎ
열차를 내려서 땡볕에 한참을 걸어갔던.. 어디냐고 투덜투덜 댔던.. 하하하하!
▶ 바다 - 물놀이
바다에 도착해서 근처 공중화장실-_-에서 후다닥 옷을 갈아입은 뒤에 바다 근처에 자리를 잡고 파라솔 꼽기~
여기는 우리나라처럼 자리값?이라고 해야하나.. 가게들이 파라솔 꼽아놓은곳 빌리는게 아니라
그냥 원하는 곳에 내꺼 꼽으면 돼 ㅋ 물론 비치의자나 파라솔도 빌릴 수 있고.. 우리나라는 자리 쓰려면 돈 내야 하잖아 ㅠ
우리는 비치의자 하나 빌려서 우리 파라솔 꼽아놓고 우리자리~ 해놨어 ㅎㅎ
이제 바다로!!
시원~한 바다!! 날씨가 중간중간 구름고 있고 그랬는데 놀기엔 정말 좋았어 :D
요거요거 진짜 재밌었어 파도놀이 ㅎㅎ 잔잔하지 않고 파도가 간간히 와줘서 신났어~
첨엔 놀다가 모르고 파도 그냥 맞아서 물먹구 그랬는데, 파도올때 같이 점프해주고 물에 쓸려다니면 완전 재밌어 ㅠ _ㅠ
으앙, 또 놀고싶다!
▶ 집에가는길
푸르른하늘~ 좋고! 한.. 두세시간 정도? 중간에 점심도 먹고 또 물놀이하고 놀다보니 지쳐지쳐..
힘들어서 그만 놀고 이제 집으로^^
바다를 뒤로하고 보따리 짊어지고 가는 나와 큰엉님 ㅋ 아쉬운 마음을 담아 찍은 바다보는 사진 ㅋ
신나신 작은엉님과 큰엉님 ㅋ
사람이 완전 바글바글 하진 않아서 놀기 편했어.. 크게 유명한곳은 아닌가봐..a
노는거랑은 별 상관 없지만:)
▶ 저녁식사 - 삼겹살
신나게 놀다가 집에왔으니 잠깐 쉬어주고^^ 저녁은 우리의 피로를 풀어줄~ 삼겹살!! - _-b 뚜둥!
맛있게 구운 꼬기와 싱싱한 상추! 양념한 양배추와 부추, 뜨신 밥과 깍두기, 그리고 양념고추장 ㅋ
다시봐도 행복한 밥상^^ 노는 내내 정말 잘 챙겨먹은듯해 > _< 꼬기좋아 ㅋ
맛있는 꼬기를 먹으며 건배~ 언니들은 아사히 맥주를! 나는 사이다를 ㅠ _ㅠ
왜 내가 맥주를 못먹어 가지고 맨날 음료수야 ㅋ 에잇에잇!
그래도 꼬기가 맛있으니.. 좋구나~
오늘 하루도 이렇게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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