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D

2011. 9. 25. 중학교 동창 상희의 결혼식:)
부엉님이랑 꽃단장하고 왕십리에서 만났지!
예식장이 왕십리역에서 가까워서...ㅎㅎ

3시 예식이라 2시전에 부옹님을 만나고 남는 시간은 카페에 잠깐.

계속 부옹님한테 나 오늘 쫌 이쁘지 않음? 하면서 사진을 요구했음..
부옹님 사진 옴총 찍어주심! 아하하하하 ㅋ

스스로도 좀 괜찮은듯-_-하여 카메라로 찍고~ 핸드폰으로 찍고~


사진도 열심히 게임도 열심히[!]

열심히 핸드폰을 만지작 거리는데 부옹님이 찍어주셨듬..
꺄~ 오늘 사진 좀 맘에 드네영 ㅋㅋ

나만 너무 열심히 찍힌거야... 부옹님 사진 별로 없네영 ㅠ
정장을 쫘악 빼입으신 부옹님 ^^b 짱!

부옹님 입 삐쭉거리며 핸드폰으로 게임중... 우리는 카페가서 핸드폰으로 게임하는 커플... 히히


그나저나 소월아트홀 옆 커핀 그루나루... 커피가 참 맛이 없근영...

2시 20분쯤? 부옹님이랑 카페에서 자리를 정리하고 예식장으로 고고씽!
아직 준비가 안된거 같아서 (사실은 내가 못본거임ㅋ) 30분쯤까지 1층에서 기다리다가..
중학교 동창 윤경이를 만났음! 윤경이랑 상희랑 정말 다 오랜만이구나..

식이 있는 2층으로 올라가서 신부대기실로 고고!
우왕- 신부님이 앉아계심 ㅎㅎ

낼롬 가서 사진을 찰칵찰칵 ㅎㅎ

사진기사님이 찍어주시는 동안 부옹님도 열심히 찰칵찰칵!

뒤에 조명이 색색깔로 바뀐다 ㅎㅎ

사진기사님이 요구하신 하트 ㅋ

새신부 상희! 이쁘다 :D 결혼 축하해!

빵 터진 신부님 ㅋㅋ

부옹님께 부탁해서 둘이 샷 ㅎㅎ

다른 친구들하고 찍는동안 잠깐 나갔다가 다시 들어와서.. 또 찍기 ㅋㅋ

식장 안으로 들어와서 자리를 잡고, 윤경이랑 ㅎㅎ

부옹님이랑! 이날 부옹님 사진 옴총 잘찍어주셨는데 부옹이랑 찍은 사진은 요거 하나당 ㅠ
상희랑 신부대기실에서 같이 찍으려고 할때쯤? 친구들 우르르와서..타이밍을 놓친듯..
암튼 부옹님, 사진 너무 잘 찍어주셔서 캄솨합니다 :D 꺄~


예식 사진은 싸이에서:)
여긴 너무 다 공개라..하하하하 ㅋ

요건 신랑신부 친구, 동료들과 사진찍을때 역시나 부옹님께서 찍어주심^^
난 부케 받을꺼라 신부 바로 옆자리 ㅋ

훗훗 부옹님이 카메라를 가지고 계신걸 보고 난 카메라보고 쁘이~
움직이게 했더니 화질이 구리군...ㅋ


부끄부끄///_//

신부 바로 옆에서 찍다가 신랑신부 앞으로 나오라길래 나 부케주는지 알고(풉 ㅋ) 어정쩡하게 나와서 서있다가
아직 순서가 아니군[!] 하고 신부쪽 맨 꼬다리 자리에 슬쩍 ㅋㅋㅋㅋㅋㅋ

이쁘다잉 ㅋㅋ 난 박수 열심히 ㅋ

드디어 부케 던지는 시간! 옴총 떨렸음 ㅋㅋ
나름 추하지 않게[!] 잘 받은듯...;;

부케받고 신랑 신부 가운데 서서.. 왜 가운데 서야 하는가! ㅋㅋ

난 정말 무대체질이 아닌듯.. 저거 사진하나 찍는데 왜이렇게 덜덜 떨리지 ㅋ
얼굴 막 굳어가지고 볼이 덜덜덜 떨렸음.
부옹님이 놀렸음. 너 완전 굳었다고 ㅋㅋ 악!

 

친구들과의 촬영까지 끝나고 신부의 포토타임 ㅎㅎ

신부가 사진찍는 동안.. 윤경이랑 또 찰칵^^

폐백드리러 이동하기 전에 신부랑 사진찍기 ㅎㅎ
한명씩 추가되는게.. 재밌네 ㅋ



결혼식 사진은 여기까지-
결혼 축하해 상희야^^ 행복하게 잘 살길 바라고! 신혼여행 후에 만나자공 ㅎㅎ



부케받으신 신난 빵님은...
그냥 집에들어가기 아쉽다며, 부옹님을 이끌고 엔터식스와 왕십리 일대를 계속 계속 걸어다님... 하하하하 ㅋ

던킨에서 부옹이랑 수다 삼매경- 3-

상희에게 받은 부케.. 너무 이쁘다:)
나도 이제 때가 되었다!! 푸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ㅋㅋ

부옹님의 다양한 포즈 ㅋ
난 그냥 셔터만 눌렀을 뿐인데 알아서 이리저리 포즈 취해주셨공 ㅋ

히히 ㅋ 정장 부옹이 좋다잉 ㅋ

나도 열심히.. 다양한 포즈를 구사해 드렸음 ㅋ
아 오늘 사진 너무 좋아... 풉 ㅋ

신나게 수다떨고 사진찍고 돌아다니다 집에 갔음.. ㅋㅋ





- 사진밝기가 어떤지 말좀.. 내 모니터가 두개라, 하난 밝고 하난 좀 어두운데
밝은 모니터에서 작업한 사진들이라 어두운 모니터에서 보니 좀.. 많이 차이가 나서.. 이대로 괜찮은지 궁금함 ㅋ -

카메라 분실..

ㅠ _ㅠ

캐논 익서스 210 핑크색상 카메라 뚝섬유원지 근처에서 분실했음..
혹시라도 가지고 계신 분 연락좀 주세영 ㅠ _ㅠ

일단 본체는 이렇게 생겼구..

요기 핫핑크색 스트랩이 달려있음.
스트랩 한면은 m. Humming strap 글자, 반대편은 Antenna Shop 글자가 새겨져 있음.


잃어버린 장소로 추정되는 곳은 뚝섬유원지역 자벌레(전망문화콤플렉스)

이렇게 생긴 건물인데 뚝섬유원지역과 연결되어있고,
잃어버린 장소는 노란색 화살표의 계단위로 올라가서 유리문을 들어가면 오른쪽엔 직원(팜플렛 테이블)이 있고
왼쪽엔 화장실이 있는데 이 화장실 입구 바로 전에 나무로된 의자가 있음.. 벽면엔 서울의 곳곳 사진이 있음..
내가 앉았던 위치는 의자에서 화장실과 제일 가까운쪽으로 벽에 사진이 동대문역사문화공원 사진이었던듯..

아무튼, 거기서 사진을 보고 의자에 내려놓고 가방에서 핸드폰 찾아보고 거울보고 이것저것 챙기다가
카메라를 놓고 일어난것 같음..

주말이라 사람도 많고 바로 옆에도 사람이 앉아있었던터라..
누군가 꼭 주워서 역이나 자벌레 관리자분께 맡겨 주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이..ㅠ


혹시 자벌레에서 잃어버린게 아니라면 두번째 추정장소는 뚝섬유원지역 건대방면 플랫폼 7~8번칸에 있던 의자..
자벌레 다음으론 여기밖에 앉았던 장소가 없어서 썼지만, 자벌레가 90% 확률..여기는 좀 희박한 거 같음.
자벌레에선 확실히 사진을 보고 내려놓은게 기억이 나는데 그 이후론 사진도 안봤을 뿐더러 카메라를 가지고 있던 기억이 없음..

어떻게 그렇게 까맣게 잊고 있었는지 진짜 이해가 안됨..
집에와서야 카메라가 없어진걸 알았고, 그때가 이미 저길 나온지 두시간도 더 지나서..ㅠㅠ

너무 속상해서 미치겠음 ㅠ
혹시 주우신분 있으면 꼭 연락좀!! 부탁합니다 ㅠ_ㅠ

블로그도 시들해진거야= _=
새로 산 다이어리처럼 ㅋㅋ

두달 정도 열심히 쓰다가.. 그뒤론 공백...

아하하하 ㅠ _ㅠ

나야 뭐, 정보를 싣거나 뭐 리뷰올리거나 그런걸 안하니까..
쓸 내용도 없고... 요즘엔 사진도 잘 안찍고 그래서...

하아..ㅠㅠ


네이버나 할껄 ㅋ
그럼 친구꺼에 놀러라도 편하게 가게 ㅠㅠ

까였어..까였어... 내 소박한 보너스가..까였어!!!!

나 돈 많이 썼다고 ㅠ_ㅠ
많이썼다고.. 적금하고 보험 뭐 그런거 빼고 남는거 없이 다 썼는데..
왜 까이는거야 ㅠㅠ

엉엉.

많지는 않지만..
일단 뱉어냈다는거에 분노 부글부글...


으악 ㅠㅠ

집에서 요쿠르트 하나 먹고 출근했시용~
대신 나올때 빵 하나를 도시락 위에 얹어서 가지고 나왔지!
회사와서 냠냠...



큰횽님이 어제 날 위해(?) 사왔다던 토끼빵..
아마도 표정은 =^·^= 인듯.. 번져서 좀..ㅋㅋㅋㅋㅋㅋ

턱에는 슈크림이 삐져나오고 있구 ㅠㅠ

맛은 빵맛에 슈크림맛...
보통 노르딩딩한 슈크림 그거랑은 좀 다르던데..
그거랑 하얀 크림이랑 섞은 모양새랄까? 응?;;

암튼, 배고픈 아침에 요거 하나랑 커피하나 타와서 맛있게 먹었음^^

내가 즐겨먹는 맥심 카푸치노 바닐라!
그냥 일반 믹스보다 맛있어서 난 요거 사다놓고 먹음..
20개에 6천원 ㅠㅁㅠ ㅋㅋ

한..2주가량? 고민하던 ㅋㅋ(고민하다 까먹고 고민하다 까먹고..)
옷을 오늘 주문했는데..

니트랑 코트랑 살까말까 고민하다 코트는 빼고 니트만 주문.
이쁠거 같아서 꼭 사고싶은 마음이 있어서 ㅋ 주문해버렸지..

근데?


네이트에서 이것저것 보다가..
평소에 자주 보지도 않던 오늘의 운세가 눈에 띄는거다!

그래서 클릭.

주저리주저리..오늘의 한마디 내용을 읽는데..
맨 마지막 문장이...


인터넷으로 물건을 구입하려고 한다면 확실히 알아본 뒤에 구입하도록 하자. 손해를 보고 크게 후회할 수 있다.

어.. 그래.. 그런거야?
좀 찝찌름하지만.. 그래! 코트 안샀잖아. 고민고민하다가 안샀잖아?
괜찮아 괜찮아.. 하고 더 읽기 시작했어..

근데?


오늘의 한마디 아래 오늘의 처방 부분에서..

인터넷으로 물건을 구입하기 전, 업체를 확인하고 사업자 신원을 확인하는 것은 기본. 약관 확인은 필수이며 배달, 반품, 환불 등 거래조건을 꼼꼼하게 체크하는 것이 좋다. 다른 제품들과 비교해보고, 상품평을 참고하는 것은 좋으나 지나치게 의존하는 것은 좋지 않다. 피해가 생겼을 때는 참지 말고 한국소비자보원 같은 공공기관이나 소비자단체에 피해구제를 요청하자.

헐....
나한테 왜그뤠...
나 고민 많이하고 주문하는거라고...

주문하기전에 환불규정도 읽었고..(약관은 읽지 않았지만;) 다른제품도 많이 봤고.. 상품평도 참고했어..
내가 좀 상품평에 의존하긴 하지만 ㅋ

암튼 ;ㅁ;

나 이옷, 지금이라도 취소해야 하는거니?

으헝헝헝헝...

오늘은 발렌타인데이~

난 이번에도 부엉님을 위해 무언가를 준비....
훗;;

벌써 8번째 발렌타인데이 ㅋㅋ
아직도 챙겨주는 난 너무 멋진 여자친구? ㅋ_ㅋ

내가 준비한건..오늘이 지나고 올려야지!
미리 보면 안되니까..+ _+
근데 부엉님 내 블로그에 자주 안온다며...ㅋㅋㅋㅋ

우왕, 진짜 길었는데 연휴...
여름휴가보다 기니까 한해동안 제일 긴 연휴일텐데 ㅋ
벌써 다 지나갔구나 엉엉엉

집에서 쉬는동안 왜이렇게 배가 고픈지..
먹고먹고 또먹고 먹고먹고..

정말 오동통통 되는거 아냐 이거 ㅠㅠ


좀 알차게 놀았어야 되는데, 왠지 덜 알찬거 같아 속상하구만 ㅋㅋ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D


연휴가 길어서 완전 좋당 ㅎㅎ
참고로 난... 화요일부터 쉬었음 ㅋ


복 많이많이 받고, 올 한해 원하는 일 다~이루어지고
즐거운 일, 행복한 일만 가득 했으면 좋겠다!

아자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