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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씽, 오사카
- 2010. 11. 3. 15:58
- 고고씽, 오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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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씽, 오사카 - 1
- 2010. 11. 3. 15:48
- 고고씽, 오사카 - 1
- 날아라 비행기/일본여행 - 오사카, 교토
아침 일찍 김포공항으로 고고씽~ 세자매가 함께하는 두번째 여행, 두근두근 ㅋㅋ
인천공항만 가보다가 김포로 왔더니 조금 소박(?)한 느낌! 아담해 ㅋㅋ 아담한 공항이야 ㅋ
그래도 기분은 내야지! 출국장 앞에서 사진찍고^^ 면세좀 샤핑 좀 하다가 탑승구 앞에서 시간 기다리는중..
김포-간사이 9:15분 비행기! 신나는 마음으로 탔는데 음냐음냐 기내식은 꽝 ㅠ _ㅠ 맛있는걸로 좀 주쎄영 ㅋㅋ
공항에 내려 입국수속하고~ 짐도 찾고~ 모노레일 타고와서 이제 공항 밖으로!!
나가는 곳 배경으로 찍어야지 내 배경은 멋이 없다 그랬는데.. 나만 빛 받고 나왔네영 ㅋㅋ 역광의 안타까움..;;
열차타러 가는데 형님이 저기가서 표 사오라고 하신 곳..혜원상이 빵터졌는데 알고보니 복권집 ㅋㅋ 저기서 표사?ㅋㅋ
흐흐, 반대편에 있던 진짜 표파는곳 ㅋ 모~든 주문은 혜원상에게 맡겨주쎄용!
우리는 주유패스 1일권을 구매해서 이용!
JR을 제외한 오사카 내의 열차를 하루동안 무료로 탈 수 있어서.. 요걸로 동선을 짜왔거든^^
입장이나 시설이용 무료로 되는곳도 여러군데 있어서 잘 짜면 은근 쏠쏠+ _+
아침이 부실해 배가 고파고파고파! 난바역에서 둘러보다 텐동집 발견하고 냉큼 들어가서 와구와구 ㅋ 맛있구먼~
오사카의 첫 일정으로! 오사카성을 보러갑니다+ _+ 모리노미야역에 내려서 걸어가는동안 햇살이 어찌나 쨍쨍한지 무척 더웠음 ㅠ
서울에는 꾸룽꾸룽했다던데.. 오사카는 4일내내 쨍쨍 ㅋ 덕분에 좋기도 했지만 진짜 덥더라..헥헥
오사카성으로 가는길에 있던 공원.. 어찌나 푸릇푸릇한지^^ 사진찍기 좋더라~ 잽싸게 삼각대를 펼치고 사진찍기! 씐나요~~
배경이 예뻐서 사진 크게 올리고 싶다^^ 파란 하늘하고 초록나무와 풀들이 사진을 살림 ㅋㅋ 우와아아아아앙!
창환이가 사준 예쁜 모자! 여행때 잘 쓰고 댕겼음:D 언니들이 탐내서 빌려주기도 했음..훗훗!
요기서 찍고 조기서 찍고 신났음 ㅋ_ㅋ 사진 갯수가 많아서 고르고 골라서 올림. 많이 찍어야 한다는 마음에.. 너무 찍은건가?ㅋㅋ
저기저기 가운데 왼쪽사진- 지나가는 트렘을 배경삼아 타이머 맞춰놓고 찍음 ㅋㅋ 너무 잘찍은듯! 트렘이 느리게 가긴 했지만;;
찍으며 가다보니.. 천수각이 조기 있네 ㅎㅎ 왜이렇게 새 건물같은 느낌이 드나 찾아봤더니 1931년에 다시 지어졌다는데..
두번이나 불로 소실되기 전 제일 처음 지은 사람이 도요토미 히데요시.. 흠, 잠깐동안 여기를 왜 왔을까 생각해봄..= _=;;
그래도 여행이라고 다시 씐나서 사진찍음..^^;;;
사람들이 우물같이 생긴 곳을 들여다 보길래 뭔가 있나해서 보러 갔는데.. 그냥 깜깜하고 아무것도 안보임 ㅠ
주유패스로 천수각 무료입장을 하고 전망대로 올라가서 구경중- 금으로 장식된걸 찍었는데 머리는 용같고 몸은 잉어같음..
멀리 보이는 관람차는 헵파이브인듯? 참~ 관람차 좋아해.. 어딜가나 전망대(OO타워 이런거)랑 관람차 꼭 있는듯 ㅋㅋ
풍경 구경하다 내려와서 타코야끼 판넬이랑 사진찍기 ㅋ 딱 얼굴 3개 들어가더라고^^
으하하 쑥쓰러워 이런거 ㅋㅋ 사람들이 쳐다봐 ㅋ
아까 왔던길이랑 반대쪽으로 가면서.. 우리도 트렘탔지! 주유패스는 무료라굿~
난바역으로 되돌아와 숙소까지 걸어가는중! 출구 나와서 숙소까진 얼마 안걸리는데 역이 워낙 넓어서 너무 지침 ㅠㅠ
열차타는 곳은 다 제각각인데 지하 쇼핑센터로 다 연결되어 있어서 찾아가긴 편하지만 너무 멀어..역하나가 뭐 이래 ㅠ
일단 그래도 고고씽.. 난바역에서 도톤보리 강을 따라 조성된 거리 중 하나를 지나가게 되는데 무슨의미인지는 몰라도
곳곳에 고양이 그림현수막이 걸려있음 ㅎㅎ 영화패러디 같기도 한대.. 잘 모르겠어 ㅋ_ㅋ
그리고 바닥 장식도 고양이라 하나 찍었는데, 표정이 다른게 여러가지 있더라.. 귀여워 ㅎㅎ
여행기 찾아볼때 자주 등장했던 게 간판, 카니도라쿠! 게 요리 전문점인듯..
숙소에서 한시간쯤 쉬고~다시 나와서 항만지역에 월드트레이트센터(WTC) 가는길^^ 요거 무인열차였나? 그랬던듯 ㅎㅎ
맨 앞에 앉아서 사진찍기 ㅎㅎ 혜원상 모자쓴거 참 잘나왔네! 난 농사꾼 같은데 ㅋㅋ 히히
가는길에 열차에서 찍은 해지는 사진은 혜원상이 멋지게 찍었음! 하늘이 붉게 물든 노을은 아닌데.. 멋지네 ㅋ
요기가 바로 월드트레이트센터! 옴마야..건물사진을 안찍어서 없다야 ㅋ_ㅋ 높~은 건물임 그냥 ㅋ 전망대는 주유패스로 공짜!
올라오는데.. 밖이 보이는 엘리베이터..ㅎㄷㄷ 완전 무서워, 나 이런거 무섭다 ㅠ_ㅠ 그래도 올라오니 좋구나~ 바다도 보이고^^
근데 말야 어, 난 밝게 찍어주는데 말야 어, 난 다 시커멓게 찍어놓고 어, 이래도 되는거야 어?
사진찍고 놀다가(죄다 시커멓게 나와서 음;) 다행히 좋은 자리 발견! 카페에서 나오는 불빛으로 ㅋ 환하게 사진 찍을 수 있당~
계속 어둡고 흔들리게 찍다가 밝게 나오니 좋구려^^ 낼롬낼롬 찍고 야경도 찍는데..
내부가 너무 비춰서ㅋ 저건 뭐 UFO도 아니고 ㅋ
실내조명등이랑 비상구 표시도 보임, 히히.. 그리고 내려오는 에스컬레이터에서 샷 ㅎㅎ
죠기 보이는 빨간게 덴포잔 관람차인데.. 요거 탈까 다른거 탈까(아래 나옴!) 고민했는데 일단, 덴포잔 패스~
해가 지고있다~ 우메다 공중정원으로 휘리릭! WTC가 7시쯤, 공중정원이 9시쯤임 ㅎㅎ
건물이 꽤 특이한대.. 두개의 빌딩이 11자로 있으면 그 위에 두 건물에 걸쳐 도넛을 올려놓은 형태랄까.. 도넛부분이 전망대임!
또 투명한 엘리베이터ㅎㄷㄷ를 타고 올라가서 전망대까진 에스컬레이터로 이동하는데, 사진에 잘 안보이나? 흠흠
에스컬레이터 밑은 그냥 허공임 ㅋㅋ 되게 무서울줄 알았는데 하나도 안무서움.. 엘리베이터가 젤 무서워 ㅋㅋ
요기가 야경으로 추천받는 이유는 다른곳 하고는 다르게 전망대가 뚫려있음! 지붕이 없음 ㅇ_ㅇ 앞에 유리도 없음!
바람이 좀 많이불어서 머리땜에 불편했지만 ㅋ 와, 진짜 좋드라^^ 다들 여기 오는 이유가 있네..훗훗 주유패스 공짜이기도 하고 ㅋ
통로 바닥에 깔린 카펫에 173은 전망대 높이. 입장할때 동그란 표딱지 주는데 거기도 동그라미안에 173 적혀있음 ㅎㅎ
밖에는 바람도 너무불고 어두워서 사진이 안나와서 건물안으로 들어와서 내려가기 전에 찰칵~
건물안에서 찍은 기념샷^^ 야경 다 보고 내려가기전에 발견했다.. 다행이넹 ㅋㅋ
삼각대에 타이머 맞추고 찍는데 진짜 센스없이.. 어떤 숑키가 하나 옆에 나옴-_-이거 그렇게 먼거리도 아니었는데..
그래서 짤라내느라 사진이 이모냥 ㅎㅎ 이숑키 너 한국애 같았는데 ㅋㅋ 이숑키숑키 ㅋㅋ
공중정원에서 내려와서.. 관람차 찾으러! 밤이 되어도 더운데 걸어가려니 힘이 든다.
그때 쨘 하고 나타난 빨~간 헵파이브 관람차 ㅎㅎ
다른 관람차에 비해 좀 작은듯 하지만 건물 위에 있어서 높이는..ㅋㅋ 무서웠음 ㅋ 아 관람차 왜케 무서움 ㅋㅋ
요것도 주유패스 무료^^ 확실하게 뽕을 빼줘야함 ㅋ 요거요거 좋음, 관람차에 에어컨도 나와서 시원함+ _+ 좀 짱인듯 ㅋ
올봄에 큰형님이랑 도깨비 다녀오고..몇달만에 다시 가는 여행인데도 어찌나 두근두근 하던지^^
언니들 덕분에 여행의 재미를 알아가는듯!
오사카는 처음이라 열차 타는것도 살짝 헤매기도 했지만 그게 여행의 묘미죵!! 일단 작은형님이 말이 통하니까..안되면 묻자 ㅋㅋ
날씨가 정말.. 한국보다 훨씬 더웠지만 비 안오고 맑은게 고맙긴 하지.. 더위따위 좀 참지 뭐;ㅁ;
오사카성 가는 공원은 정말 좋더라! 역시나 더웠지만 사진도 이쁘게 나오고 여행의 첫일정이라 씐나고 들떴었음 ㅎㅎ
생각보다 천수각이 좀 새건물같아서 아쉬움 마음도 있었고 WTC건물은 사진도 못찍고 ㅋ 야경도 다 흔들렸지만..그래도 좋아!!
이번 여행에서 사진 많이 찍었는데, 부옹이는 여행가서 사진찍은게 아니라 사진찍으러 여행간거 같다고 했지만 ㅠ 아니야!!
사진찍은거 외에도.. 내 눈에 많이 담았다고 ㅎㅎㅎ 단지 도깨비여행때 사진이 너무 없어서 조금 더 신경써서 찍은것 뿐이야..ㅎㅎ
정리하긴 힘들어도 남는건 사진! (기억에도 남지만 ㅎㅎ) 많이 찍으면 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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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씽, 오사카 - 2
- 2010. 11. 3. 15:37
- 고고씽, 오사카 - 2
- 날아라 비행기/일본여행 - 오사카, 교토
오늘은 기대하고 기대하던 유니버셜스튜디오 가는날^^ USJ로 가는 귀여운 열차를 타고서 슝슝!
유니버셜시티역에 내리니 주변 거리가 다 이국적으로 꾸며져 있다..미국처럼 해놓은 건가?ㅎㅎ 사진찍는 재미가 쏠쏠~
하늘도 푸르고~거리도 멋있고^^ 찍고 찍어주고 사진 삼매경 ㅋ 저기 저 타코야끼군 완전 귀여웠당 ㅋㅋ
거리를 찍으며 가고 있는데.. 모스버거 발견! 아침도 안먹고 나왔으니 슬슬 배가 고파진다..
모스버거를 먹을까? 했는데 아무래도 너무 배가 부를거 같아서 길을 조금 되돌아 나와 맥도날드로 갔다 ㅎㅎ
주문은 언제나 혜원상 몫! ㅋㅋ 그동안 큰형님과 나는 사진찍기놀이~ 후후!
잠시후 주문한 맥모닝셋트 두개가 나오고~ 먹기전에 사진 ㅋ
열어놓고 찍은건 햄이랑 베이컨이랑 치즈 들어있는건데..빵이 독특하다! 우리나라엔 없는거 ㅇ_ㅇ
M로고 찍혀있고 맛이 핫케익같아 ㅎㅎ
셋이서 셋트 두개 먹어도 배가 든든~ 다시 USJ를 향해 고고씽~
드디어 저 뒤에 USJ가 보인다~ 보여 ~ + _+ 주변에 야자수가 멋지게 있고 귀여운 스누피랑 찰리브라운도 ㅋㅋ
그리고! USJ에 와서 빠질 수 없는 인증샷! 지구본앞에서 ㅋㅋ 각자 하나씩 다 찍었어~ 글자가 돌아올때 잘 맞게 찍어야해 ㅎㅎ
셋이 삼각대 놓고 지구본이랑 찍기! 나름 글자도 잘 맞게 찍었구마 ㅎㅎ 좋다좋다~
한국에서 미리 티켓을 끊어가서 기다릴 필요없이 바로 입장! 들어오자마자 뽀빠이가 ㅋㅋ
우리의 올리브 혜원양! 낼롬가서 사진찍기^^
아유~ 난 괜찮은데 매너남 뽀빠이씨.. 나랑 찍어준댄다 ㅋㅋ 그래서 나도 낼롬 ㅋㅋ
좀 더 들어가니 슈렉과 피오나! 슈렉 퀄리티좀 좋은데?? 큰형님이랑 같이 찍었당 ㅎㅎ 피오나 이쁜대 슈렉 웃겨 ㅋㅋ
그리고 곳곳에 아기자기한 판매대들 ㅋ 레고 블럭모양보여? 저거 완전 귀엽더라..
그리고 아직 오픈안한 게임장 ㅋ 세서미스트리트 좋아!
세서미스트리트에 반한 세자매! 인형가방 하나씩 구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완전 귀여워!!
더군다나 사진은 세서미스트리트 팝콘가게 앞에서 찍어주는 센스!! 훗훗! 팝콘통도 귀여운데 우리는 팝콘 잘 안먹어서...ㅋㅋ
잠시 거리구경..^^ 건물들도 멋지지만 가장 눈길을 끄는건 귀여운 모양의 핫도그 가게 ㅋㅋ 케찹이랑 머스타드..하하 ㅋ
몇몇 포토존에선 직원들이 사진을 찍어주고 인화한걸 구매할 수 있게 되어있는데 그중 하나 스파이더맨 포토존!
일단 직원카메라로 하나 찍고 개인카메라로도 친절하게 찍어준다! 여러대여도 다 찍어줌 ㅇ_ㅇ 직원들 정말 친절한듯..
그리고 옆쪽으로 가면 사진을 바로 인화해서 틀에 넣어 보여주는데.. 오마이갓! 이거 너무 이상하게 나와서 차마 살 수 없었음ㅋㅋ
우리 카메라로는 빛은 좀 많이 들어갔지만 괜찮은데.. 그건 정말 꽝이었음! 1200엔이나 하는데 그걸 사올순 없어 -_-;;
사진을 찍을땐 포즈도 알려준다. 스파이더맨이 거미줄 뽑을때 쓰는 손동작 ㅋㅋ 그리고 어디 서야하는지 위치선정도 ㅎㅎ
셋이 하나씩 멘 가방이 눈에 쏙 들어오는 구만 ㅋㅋ 호수를 배경으로 찰칵! 호수만 보면 디즈니씨 같은 느낌이...ㅎㅎㅎ
혜원상은 신나라 혼자 가방 3개메고 세서미 팝콘가게 앞에서 ㅋㅋ 세서미스트리트 너무 좋아영!!
하하 ㅋ 여기도 다 세서미스트리트랑 ㅋㅋ 샵 앞인데 세서미캐릭터 모형이 귀엽게 있어서 ㅎㅎ 얘네 왜이렇게 좋냐 ㅋㅋ
놀이기구도 몇개 타면서 사진도 찍고 ㅎㅎ 날이 너무 더워서 힘들었어..
그래도 될 수 있으면 힘내서 사진 열심히 찍으려고 노력을~ㅋ
또 세서미스트리트네 ㅋㅋ 이번엔 캐릭터인형탈 쓰고 공연할때~ 나랑 큰형님은 점심먹을 가게 안에 있었고 혜원상이 찍어왔어 ㅋㅋ
왜이렇게 귀엽냐 ㅋㅋ 내가 가지고 있는 파랭이 쿠키몬스터 좋아!!
1시 반쯤 점심을 먹고.. 여기 카페에 온게 4시 10분쯤.. 그 사이에 사진이 없다 ㄷㄷ
뭐했지? 놀이기구 탔나? 시간을 봐선 두개정도 탄듯..
암튼 뭐 ㅋ 또 지쳐서 카페에 들어왔는데..메뉴를 보시라! 음료랑 케익이랑 아이스크림.. 그리고 세서미스트리트의 엘모 빵 ㅋ
아 이 귀여움을 어쩐단 말이야 ㅠ _ㅠ 입에 슈크림 ㅋㅋ 으하하하 너무 귀여워!! 혜원상은 엘모랑 같이 찍고.. 오바상은 먹어 ㅋㅋ
세서미 인형들로 만든 미니꽁트 ㅋㅋ 나만 웃긴거야 ㅠ _ㅠ
혜원상이 이래저래 포즈 바꿔가며 찍어줬는데.. 은근 보니까 웃기더란말이지!
빨강은 혜원상, 파랑은 나, 노랑은 큰형님 ㅋ 우리끼리 찍고나서 막 보면서 얘기할때 많이 웃겼는데...후후- _-;;;
해가 약간 뉘엇뉘엇 해지려고 할때쯤..몇바퀴를 돌았는지 모르겠지만 ㅋ 또 돌면서 여기저기 사진..키티 공연사진도 ㅋㅋ
함박웃음 세서미스트리트 경품이 있는 게임장! 저 얼굴쿠숑을 갖고싶어서 게임할까 했는데.. 진짜 안걸리는 게임같아서 패스~
저 쿠션 사고싶었는데 팔지는 않고.. 경품으로만 있어서 아쉬워!
여기는 랜드오브오즈~ 건물들이랑 바닥이 다르게 되어있다 ㅎㅎ 들어가는 입구와 스누피분수! 그리고 예쁜 건물 ㅎㅎ
오즈친구들 모형도 있어서 같이 찍었당 ㅎㅎ 올라가서 같이 찍을 수 있었다면 더 좋았을텐데 ㅋ
여기는 스누피 스튜디오 ㅎㅎ 귀여운 스누피 친구들이 많은데.. 조명이 너무 어두워!! ㅠ _ㅠ그래서 사진이 잘 안나왔....;;;
흔들리고 어둡고 ㅠ 조명이 밝게 있었다면 귀여운거 더 많이 찍어왔을텐데~
돌아돌아 ㅋ 계속 도는거야~ 길을 몇번이나 왔다갔다한건지..ㅋ 생각보다 많이 넓지 않아서 돌고돌고 또돌고..
기대했던 핑크팬더샵에서 귀여운거 있음 살라고 했더니.. 애기 핑크팬더 인형이 전시 되어있는 거보다 안이쁜거야 ㅠ 그래서 패스..으헝헝
요기까지 사진 찍고 나오는길에 지구본 한번 찍고 ㅋ 숙소로 왔어 ㅎㅎ 너무 돌아다녀서 발 아팠다 ㅋㅋㅋㅋ
해가 쨍쨍해서 발에 신발자국 나게 탔다 ㅋㅋㅋ 악!! 아직도 있어!! ㅋㅋ
숙소에 와서 씻고 쉬다가 저녁먹으러 다시 나왔다 ㅎㅎ
초밥집 찾아가는길에 돈키호테 관람차 ㅋ 특이하게 생겼는데 타는 사람은 없다 ㅋ
간식거리랑 기타등등 사러 몇번 갔었는데 층층마다 물건은 많은데 딱히 살건 없다...흠흠-_-;
그리고 난바운하(라고 칭하는게 맞나?) 사진 ㅎㅎ 저녁에 요기 나와있어도 좋을듯.. 시끌시끌하겠지만 ㅋ
다니면서 간판사진도 찍고.. 혜원상이 찍어준 초밥집 찾아가는 빵이와 딸기 ㅋㅋ
셋이서 요만큼 먹었네!! 20접시 ㅋㅋ 별로 비싼대는 아니라서 많이 안나왔어..ㅎㅎ 더 먹으려고 했는데 은근 배가 불러서;;
위에 두개는 그나마 괜찮았던 두가지 초밥..조개관자? 그거랑 연어.. 난 연어가 좋아^^
전에 갔었던 치바의 초밥집보다 별로긴 했어!
거기 연어초밥은 정말 환상이었는데 ㅠ 보는것처럼 조금 밋밋한.. 그런 초밥집인거 같아,ㅋ
거리 돌아다니면서 찍은 간판이랑..유명한 글리코 아저씨 ㅋ 달려라 달려~
뭐하는 분인진 모르지만.. 일단 다녀온 사람들이 다 찍어와서?
그냥 덩달아서 다 찍었네 ㅋㅋ 간판들도 다 후기에서 보던것들.. 후기만 보고 이미 오사카 10번은 다녀온듯;;
아침에 나갈때도 글리코 아저씨 찍었는데.. 낮밤 비교샷!
그냥.. 쓸떼없는 비교샷? ㅋ_ㅋ 찾아보니까 글리코.. 어린이 영양제..영양과자..인듯? 아저씨랑 무슨 연관이지?흠흠;;;
오늘은 여기까~지! USJ에서 오래 돌아다니고.. 오려고 했을 즈음엔 두통까지와서 ㅠ조금 힘든 하루였음..
어트랙션 몇개 탔는데.. 새로생겼다던 스페이스 환타지 더 라이드! 약간 혜성특급이랑 비슷한데 훨씬 재밌음!! 요거 추천 ㅋ
그리고 다들 추천하던 스파이더맨! 명칭은 어메이징 어드벤쳐 오브 스파이더맨™더 라이드..;;
입체안경쓰고 뭐 타고다니면서 보는건데 진짜 실감나고 재밌음 ㅎㅎ
또.. 롤러코스터 같은건데 할리우드 드림 더 라이드- 별거 아닐줄 알았는데 꽤 스릴있음 ㅋ 타고나니 눈물찍;;
히히 그리고 슈렉4-D 어드벤쳐™도 보고..(말은 못알아 들어도 영상보면 대강 내용 짐작이 감 ㅋㅋ) ㅎㅎ
점심때쯤 하는 퍼레이드랑 야간 퍼레이드는 어쩌다보니 둘 다 못봤네.. 야간을 볼까 하다가 힘들어서 그냥 옴; 낮에도..덥고 지쳐서?ㅠㅠ
디즈니랑 비교했을때 규모도 작고 어트랙션 갯수도 적지만 USJ도 한번쯤 가볼만은 함 ㅎㅎ
두번은 솔직히 안갈듯?ㅋ 가봤으니까..하하
디즈니는 구경못한게 너무 많았는데.. USJ는 많은 아쉬움 없이 신나게 잘 놀다온듯 하다^^
점심은 USJ에서 먹고 (비싸!!) 저녁은 숙소근처에서 회전초밥 먹었당 ㅎㅎ
숙소근처 도톤보리·난바는 (사실 어디가 도톤보리고 어디가 난바인지..) 종로랑 비슷한 느낌이 들었어- _-a
사람도 바글바글 삐끼도 많고 상점들도 많고 간판 화려하고.. 그냥 느낌이 그랬어 ㅎㅎ
이렇게 숙소주변 다닐때 하나하나 쇼핑을 해놨어야 하는건데... 마지막날로 미뤘던 쇼핑일정이 그렇게 될 줄이야!! 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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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씽, 오사카 - 3
- 2010. 11. 3. 15:22
- 고고씽, 오사카 - 3
- 날아라 비행기/일본여행 - 오사카, 교토
열심히 준비하고 있어! 이른 아침부터..ㅎㅎ 숙소가 깔끔하고 괜찮았는데 정작 사진은 없네 그려 ㅋㅋ
혜원상이 티비를 켰는데 세상에나 새벽인데 온도가 36도네영! 브라보 브라보.. 오늘도 쪄죽겠구나~
약 40~50분간의 준비시간이 지나고 나가기전에, 혜원상! 내 모자쓰고 씐나셨쎄여? 근데 왜 신발은 한쪽만 신으셨쎄여 ㅋㅋ
자고로 나처럼 다리 길게 나오게 해야 좋은 사진이지.. 하하하하하- ㅁ-
패숀이 맘에 들었는지 기분좋은 혜원상 ㅎㅎ엘리베이터 기다리면서 찰칵! 난 왜.. 다리짜르고 찍어주심?ㅋ
자자- 요기까지 찍고, 교토로 출바~알!
난바에서 우메다로 이동 후 한큐 교토 쾌속열차?특급열차? 그런거 타면 한번에 교토까지 슝~ ㅎㅎ 자주색의 심플한 열차!
대기하고 있는 사이 혜원상이 밖에서 찍어주고^^ 사람이 많이 안타서 옆자리에가서 언니들도 찍어주고..
우리 귀여운 세 꼬마들도 데려왔으니 좌석에 앉혀놓고 ㅋㅋ 아오 귀여워!! 혜원상 자는거 리얼한대 ㅋ_ㅋ
첫 일정은 킨카쿠지(금각사)! 카와라마치 역에서 내려 버스를 타고 가야한다. 12번 버스를 이용해 금각사로~
참! 오늘은 간사이쓰루패스를 사용하기때문에 열차랑 버스 무제한 이용+ _+ 패스 가격이 만만치 않지만 말야..하하;
버스에서 내렸더니 너무 덥네 ㅠ 음료수랑 물 뽑은다음(어딜가나 자판기가 ㅋ) 금각사 입구쪽으로 가는길..
해가 너무 쨍쨍해서 큰형님은 우산을 펴고 ㅎㅎ 난 모자를 썼지만,. 모자가 머리를 눌러 이마에 땀이 삐질삐질~
히히, 금각사 안내지도앞에서.. 저렇게 보면 되게 넓은거 같은데 생각보다 규모는 작음! 옆에는 표.. 뭐라고 써있는걸까? = _=
혜원상이 잘나와서 내가 크게 올려준다 ㅋㅋ
요고 말고 바로전에 찍은건 큰형님이 웃겨서 ㅋㅋ 옆에 껴서나와서 ㅋㅋ 요걸루다가^^
쨔잔~ 요게 바로~ 금각사~ 혜원상이 보고싶어하던..금각사 ㅎㅎ 해가 쨍쨍해서 실제로 보면 더 번쩍번쩍했음 ㅋ
들어가자마자 시작되는 금각사 포토존- _-; 사람이 와글와글하게 많은것도 아닌데 넓지 않다보니까 자리경쟁이 치열해..
한번 난간앞에 서면 다 찍기 전까진 떨어지지 않는게 좋아!
우린 삼각대로 셋이 찍는다고 찍고 사진보러 난간 비웠더니 금방 뺐겼음..
뭐, 그래도 좀 기다리다 보면 자리가 나지만 말야, 날씨는 푹푹쪄서 더운데 기다리기 되게 싫다? ㅋㅋ
요리조리 살짝씩 옮겨가며 찍었는데.. 나름 괜찮네영 ㅋ_ㅋ 금각사 꼭대기엔 금으로 된 새 한마리가.. 금박새-_-a
금각사 옆쪽으론 산책길이 있어 쭉- 길따라 가면 아까보다 조금 위에서 금각사를 볼 수 있고 기념품 상점도 나온다.
교토에서 가장 유명한 절이 금각사라는데.. 우왕, 이게 끝임 ㅋㅋ 볼건 많이 없음...흠흠;
길따라따라 나오는 길.. 꼬맹이들도 한컷 ㅋ 눈알만 바글바글해서 무서운데? ㅎㄷㄷ
옆에 별모양은 금각사 나와서 가는길에.. 산에 저렇게 되어있던데 묘비인지 그냥 돌인지 5방향으로 쭉 나열되어 있고..
언니가 찍으라길래 그냥 찍었는데 뭔지 잘 모르겠음 ㅎㅎ
금각사 근처 샵에서 구경하다가 기념품 하나 사고 ㅋ_ㅋ 버스좀 헤메 주시다가...ㅠ 기요미즈데라(청수사)로~
금각사에서 204번 버스를 타고 쿠마노진자마에에서 206번 환승해서 기요미즈미치에서 내린 후 도보로 이동..
우리가 간 길이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길이 아니어서 (알고보니 많이 다니는 길은 따로 있더구먼 ㅇ_ㅇ) 무척 한산한 골목..
상점도 거의 없던 길 ㅋ 대부분 일반 집인듯? 다른길과 만날때쯤 나타난 인력거 ㅋ 여기 오르막 완전 힘들텐데 어떻게 저걸!!
청수사에서 내려오는 다른길에서도 몇명 봤는데.. 진짜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었음.. 그래서인지 하나같이 다 말랐어;;
하늘이 엄청 파랗다! 구름도 송송.. 끝내주는 하늘과 지나치게 쨍쨍한 햇살...ㅠ
금강산도 식후경! 점심때가 되었으니 밥을 먹어야죵^^ 골목과 골목이 만나는 곳 즈음.. 이름은 생각 안나는 2층에 있던 식당!
가게안에 부채가 있더라.. 자리마다 몇개씩 ㅎㅎ 에어컨이 별로 안쎄더라고.. 그래서 부치라고 놓은건가 ㅎㅎ
소바는 큰형님꺼, 아래 왼쪽은 혜원상꺼 오른쪽은 내꺼! 완죤 배부르게 먹고 청수사로 출바~알!
밥을 먹고 힘을 내서 좀 더 올라간다~ 상점들이 서서히 보이고 ㅎㅎ 이것저것 구경하다 보니 어느새 입구가 보이네!
부엉이가 어디냐고 그래서 인증샷 보내주려고 핸드폰으로 사진찍는 나와.. 더워서 우산쓰고 인증샷 찍으신 큰형님 ㅋㅋ
교토 시내가 보이길래 한장 찍었네^^ 저~뒤로, 모자 꼭대기에서 오른쪽으로 있는게 교토타워임 ㅋㅋ
청수사로 들어가는 길~ 빨간 건물은 뭐하는 곳인지..음.; 표 끊고 들어가서 본당 쪽으로 가는길에 등이 있길래 그냥 찍었당 ㅎ
드디어 본당 도착! 지금 우리가 서 있는 부분이 아래로는 나무기둥만이 받치고 있는.. 그런 곳!
인터넷 찾아보니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사찰이라네.. 건축양식때문에 7대 불가사의에 속한다고 써있는데 이거 진짜임?
혜원상이 반대편으로 돌아가서 찍어준 사진..^^ 멋지다!! 이렇게 봐야 청수사구나..싶지 ㅎㅎ
위에 사진을 확대하면.. 나랑 큰형님이 있지용! 손들고 있는게 우리임 ㅋ_ㅋ
혜원상이 서 있는 저 계단위로 올라가면 왼쪽과 같이 생긴 돌이 2개 있는데,
한쪽 시작하는 돌에서 직선에 있는 반대편 돌까지 눈을 감고 걸어서 잘 도착하면 사랑이 이루어진다는 얘기가 ㅋ
오른쪽에 찍은게 시작돌인가 도착돌인가 ㅠ
우리가 구경하고 있을때 어떤 외국인 여자가 눈감고 남자가 약간씩 도와주며 도전하고 있었는데.. 좀 힘들어 보였음 ㅋ
거리가 얼마나 되는지는 자세히 기억 안나지만 슉슉 갈만큼 가까운 거리는 아니었음..
한쪽에 서면 반대편이 잘 보이지만 눈감고 가기엔 쉽지않지..ㅎ.ㅎ
덥고 힘들어서 청수사에선 생각보다 오래 안머물렀어.. 그리고 약간의 실망(?)도 해서 ㅎㅎ 난 좀더 멋지고 거창한걸 기대했나봐~
올라갔던 길 말고 돌아서 내려오는 길이 있길래 그쪽으로 가면서.. 본당을 배경삼아^^
셋이서 총총총 걸어내려 오는길~ 그늘진 숲길이지만 그래도 덥구나잉 ㅠ _ㅠ 근데 형님 왜 빵터졌음?ㅋ 잘 기억이 안나네 ㅋㅋ
저 뒤에는 물줄기에서 물 받아서 마시는건데..줄이 넘 길어서 패스;
물줄기가 3개 있는데 각각 의미가 다르다고 하더라..
물 받는 위치에서 물줄기랑 약 1m정도 거리가 있어서 긴 막대가 달린 바가지라기 보단 그릇에 가까운 ㅋ
그걸로 받아서 마시는건데.. 왜이렇게 줄이 긴지= _= 빨리 안줄어 드는거 같아 그냥 사진으로만 남겼다 ㅎㅎ
날씨가 너무 더우니까 이것저것 패스하게 되네- _-;
얘기하며 사진찍으며 가다보니 연못도 나오고.. 규모가 꽤 큰 듯 함!
우리 꼬맹이들도 기념샷^^ 진짜 잘나왔네 ㅋㅋ 우리사진보다 더 잘나왔네 ㅋㅋ
꼬맹이들 단독컷이랑 같이 찍은거랑 순서대로 뚜루룩 ㅎㅎ 색도 선명하니 완전 이쁘잖아!!
사이다의 톡쏘는 느낌을 표현하기 위한 혼신을 담은 표정연기.
언니님이 만족해 하심!
이제 청수사를 나와서 지친몸을 잠시 길바닥에 맡기고- _-) 사이다 하나랑 아이스크림 하나 사서 달래는중..
저 사이다 이름이 뭔진 몰라도 진짜 엄청 쏘드라 ㅋㅋ 아오 저런 표정이 절로 나옴..언니님이 내 표정에 흡족해 하셨음..
후후.. 난 왜 부끄럽지...
하지만 아직도 더위가 풀리지 않았는지! 아까 올라올때 봤던 아이스크림 슈 가게가 떠올랐음! 다시 찾아가자~
조금 내려가니 빵이랑 슈를 팔고있는 가게가^^ 빵은 쇠고기빵, 쑥빵, 두부껍질빵;이라고 한글로 적혀있었음.....;;
슈는 두가지! 녹차맛이랑 팥맛.. 난 녹차 싫으니 팥으로 ㅋ 셋이 하나씩 물고 또 잠시 쉬다가 걸음을 옮겼음...ㅎ_ㅎ
우리가 점심 먹었던 밥집! 찾잔 모형이 있는 곳 2층.. ㅎㅎ 그 맞은편 벤치에서 아이스크림 슈 먹으며 잠시 쉬었음~
그리고 출발.. 니넨자카, 산넨자카로~ (요게 처음엔 뭔지 몰랐는데 다녀와서 찾아보니.. 각각 2년길, 3년길 이라고 하네.
넘어지면 2년(3년)안에 죽는다는-_- 무시무시한 속설을 담고 있는 길이라고.. ㅎㄷㄷ 전혀 몰랐네! 넘어진적 없지 우리? ;ㅁ;
먼저 나오는게 산넨자카.. 계단으로 되어있고 조금 가파른 느낌도 든다 ㅎㅎ 아 여기 정말.. 정~~~말 거리가 너무 이쁨 ㅠ _ㅠ
주변에 큰 건물도 안보이고 진짜 옛 느낌 그대로인 건물들만 쭈~욱 있어서 걷는게 정말 좋아좋아!
물론 거의 다 상점이나 음식점이지만.. 분위기를 옛날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듯! :D 사진에서도 느껴지나? ㅎ.ㅎ
맨 아래 거울 저거 ㅋㅋ 아무거나 찍는게 아닌가봐..
혜원상이 눈으로 볼땐 잘 나왔는데 찍고나니 ㅋ 우리얼굴 다 일그러져있음 ㅋ 웃겨 ㅋ
캬~ 그냥 아무렇게나 찍어도 좋구나 ㅠ _ㅠ
상점들에 귀여운 물건들 많이 팔아서 구경하면서 수다떨면서 가다가 요지야카페 발견! 오왕 유명한 요지야다 ㅋㅋ
입구에서 기념으로 사진 찍어주공~ 카페는 안가고 상점만 들어가서 구경하다가 몇개 질렀다 ㅋㅋ
선물할거랑..우리가 쓸꺼랑..ㅎㅎ
여기서도 여러개 샀는데.. 나중에 공항가서 또 샀음! 그래도 돌아오니까 이사람 저사람 챙겨주니 남는것도 별로 없더랑~
여기 즈음이.. 니넨자카 인듯! 산넨자카에 비해 경사도가 낮은 지역..ㅎㅎ 딱히 구분은 잘 안돼! 비슷비슷하게 생겨서 ㅎㅎ
거리의 이곳저곳을 찍는데 내 모자쓴 혜원상.. 자꾸 출연해 ㅋㅋ 앞에서 알짱알짱 ㅋㅋ
가다보니 옆쪽으로 난 골목에 기모노+얼굴하얀화장(뭐라고 부르지;) 체험하는 곳도 있더라.. 게이샤처럼 해주는거..맞나?
여행기 보다가 이런거 하신분도 있었는데 ㅎㅎ 옷은 좋은데 화장까진 좀 부담스러울거 같아;
토토로샵! 귀엽길래 같이 찍었당^^ 옆쪽에 동자승같은..이건 뭐지 ㅎㅎ 작게 기념품으로도 팔던데..
여기부턴..어디로 가야 할지 몰라 버벅댔던 곳! 길이 끝났는데- _-a
어디가 어딘지 몰라서.. 그냥 지도보면서 가면 나오겠지..하고 걸었는데
뭐, 길찾는건 성공 ㅎㅎ 모르고 가니까 더 힘들었던 느낌도 들고..
내려올때 그 많던 사람들은 다 어디로 갔는지 소소하게 몇몇만 보여서 맞는길인가 의심이 많이 들었음 ㅠ
처음 교토와서 내렸던 카와라마치 역을 찾아가는 길에.. 목마른 우리에게 나타난 스타벅스 ㅎㅎ
들어가서 낼름 커피두개 홀짝홀짝!
시원하니까 또 신나서 꼬맹이들이랑 사진찍고 ㅋㅋ 쉬면서 또또 폭풍수다 떨다가 들어간지 30-40분쯤 되서 나옴 :)
스타벅스를 나와 다시 역찾아 가는길에.. 이런 뜻밖의 멋진 풍경을!!
여기는 기온역 근처.. 다녀와서 찾아보니 이름이 가모가와(압천)래..
교토시민들의 휴식처라는데, 우리도 정말 여기서 휴식 취하고 싶었음 ㅋ 도시락 싸서 먹으며 수다떨면 좋을것 같아+ _+
혜원상이 많이 탐내던.. 가모가와 ㅋㅋ 그래서 사진 크게 올려드림 ㅋㅋ
어머! 여긴 어디!! 여기여기여긴! 우메다역 리락쿠마 스토어, 꺅! 예정되있던 일정-고베를 안가고 집으로 고고씽 하는 도중에..
우메다역에서 열차 갈아타야하니깐:) 겸사겸사 들른 리락쿠마 스토어.. 어디로 가야하는지 몰랐는데 우연히 발견 + _+
난 요기서 리락쿠마 계란후라이 틀이랑 반찬통이랑 포크 사왔음 ㅋㅋ 악!
이녀석들이 벌써 7주년이래 ㅎㅎ 이번엔 레인보우 컨셉인가.. 인형 무지 귀여웠는데 역시나 비싸니까 패스 ㅋㅋ
으하~ 숙소와서 옷 갈아입고 우리 라멘먹으러 왔음^^ 도깨비 여행땐 라멘 못먹어서 아쉬웠는데..이번엔 먹었당~
킨류라멘이랑 하나마루켄이 유명하던데..우린 하나마루켄 선택!
자리가 없어 잠깐 대기하다가 들어갔당 ㅎㅎ
맛은 으음~ 좋아좋아좋아! 순서대로 혜원상, 내꺼, 큰형님꺼임~
그런데 역시나 2/3까진 정말 맛있게 먹는데.. 뒷부분에선 항상 점점 짜게 느껴져가지고- ㅅ- 국물은 남겼음..
근데 맛있어 ㅎㅎ 또 먹고싶당!
오늘은 오사카에서 벗어나~ 교토여행을 ㅎㅎ 이날도 엄청 걸어댕겨서 힘들었는데.. 하하 다시 되집어보자면..
금각사는 멋있었지만 규모가 좀 작았어. 그래도 한번쯤은 가볼만 한거같아. 어느 여행지든 못가본곳은 가보는게 좋으니까 ㅎㅎ
청수사는 추천받기도 했었고 여행기에서도 다들 좋았다고 하던데.. 난 생각보단 조금 아쉬웠어.. 그냥; 뭔가 더 있을줄 알았어 ㅋㅋ
더 멋진 무언가가 ㅋㅋ 그게 뭘까? 뭐가 더 있어야 하는진 모르겠는데.. 본당 보면서.. 기대했던거보다 멋진 풍경도 아니었고..
너무 덥고 지쳐있어서 내가 잘 못봤나? ^^;; 기대치가 너무 높아서 그랬나.. 헤헤
대신에 청수사에서 내려오는 길은 정말정말 좋았음+ _+ 거리도 너무 이쁘고.. 상점 구경하는것도 재밌어. 비싸서 산건 없지만 ㅠ
우연히 발견한 가모가와도 좋았고.. 여기서만 몇일 구경해도 좋겠다 싶어 ㅎㅎ
청수사는 한.. 한시간만에 다 둘러본듯? 너무 빨리 구경했나..;; 거기보다 길에서 더 시간을 보낸거 같아.. 그래서 밤 일정 고베는 뺐어.
너무 힘들더라고.. 고베가려면 교토->오사카->고베 거쳐서 가야하는데.. 힘들잖아 - ㅁ-
아~ 벌써 여행 3일째의 날이 가고.. 하루 남았네 ㅠ _ㅠ 시간이 빠르다 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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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씽, 오사카 - 4
- 2010. 11. 3. 15:00
- 고고씽, 오사카 - 4
- 날아라 비행기/일본여행 - 오사카, 교토
벌써 여행의 마지막날이구나 ㅠ _ㅠ 폭풍같은 아쉬움이 밀려오고...
어제 밤 일정으로 정해져있던 고베를 못갔는데 오늘 오전에 들르자는 언니님의 말씀..
뭔가 살짝 불안했지만 못가봤으니 일단 고고씽~
준비하고 짐도싸고.. 그러고보니 호텔 사진이 없구나^^;; 입구에서 찍을라는데 사람들이 자꾸 있어서..
어째 찍긴 찍은게 호텔 이름도 안보이는 ㅋㅋ
그것도 그렇지만.. 왜 내 옷은 여행 내내 빛나고 있는가.. 이건 뭐 그냥 눈이 부시네 아주= _=;
다른 사진에서 급 발췌한 호텔 이름 ㅋㅋ 하하하.
이렇게 덜렁 3장 찍고 고베로 출발 했는데.. 교토 갈때와는 다르게 여기 갈땐 사진도 없어 ㅋㅋ 힘들었나 ㅋㅋ
아마도.. 난바역에서 한신 고베혼센 특급? 이런거 타고간듯..
산노미야역에서 고베에서 운행하는 열차로 갈아타기도 하고.. 기억도 안나 ㅠ_ㅠ 고베는 잊혀졌다 ㅋㅋ
괜찮아........... 다시 안갈꺼야 ㅋㅋ
고베에 와서 본 곳이라곤.. 하버랜드의 모자이크 뿐! 하하= _= 역에 내려서 한~참을 걸어온 다음에
(구름다리 같은걸로 건물건물 연결된 그런 곳을 몇분을 걸었는지.. 방향도 꼬불꼬불 ㅋㅋ)
바다가 보이는 곳으로 달려가 앞에서 사진사진 ㅋ 배경이 다 똑같애 ㅠ _ㅠ
건너편에 보이는 빨간색 고베포트타워, 그 오른쪽이 메리켄파크? 이런곳이고.. 오른쪽 끝 하얀 건물은 호텔 ㅎㅎ
해가 어찌나 쨍쨍한지 얼굴에 그림자가 져서 잘 보이지두 않구! 그래서 사진찍기 더 짜증나서.. 별로 안찍음 ㅠ 덥기도 했고;;
상가들 옆쪽으로 있던 관람차.. 어딜가나 관람차가 ㅋㅋ 요기서 폴라로이드 찍으려고 구도 확인하던 사진들.. 하하 ㅋ
생각보다 그닥 잘 안나왔음! 폴라로이드 하나씩 찍고 하는데도 해가 어찌나 강렬하게 내리쬐는지..
대기자는 그늘로 가서 쉬다가 찍다가 셋이서 난리도 아님 ㅋㅋ
둘째형님이 찍은 사진.. 뭔가 멘트를 써넣고 싶지만 내 의도로 찍은게 아니기 때문에 뭐라고 써야할지 모르겠음 ㅋㅋ
일단 사진을 본 나의 평은...놀러왔는데 날씨도 덥고 짜증나서 에라잇 늘어져 있다가 안되겠다 싶어서 뛰어내리는...
뭐야 이거- _-;
흠흠, 근데 이 녀석들 어디에 올려놔도 참 귀엽고 이쁘단말야.. 내 파랭이도 찍어올껄! 좀 후회가 되는데?
같이 종종 다니면서 사진 좀 찍어줘야 하는건가..은근 이뿌네 이뻐 ㅋㅋ
사진이 없어용 ㅠ _ㅠ 이런거라도 올려야 해 ㅋㅋ
모자이크 상가들 구경 다닐때.. 솔직히 구경도 아니고-_-그냥 밥집 찾아다니는 거..
우리는 배고픈 하이에나 ㅋㅋ
찾다찾다 들어간 오꼬노미야끼+야끼소바집.. 날이 더운데 철판들의 열기때문에 내가 다 익어버릴지경= _= 땀흘리며 먹음..
첫번째껀 감자인데 그라탕같은거? 그런거..맛있는데 엄청 뜨거움 ㅋㅋ 아뜨뜨뜨 ㅋㅋ
그 아래는 야채랑 소스가 얹어있는 야끼소바..
그리고 제일 맛있었던 오꼬노미야끼는 폭풍식사로 순식간에 없어졌는지 사진도 없음;; 하하하하.. 형님의 폭풍식사샷 ㅋㅋ
싹싹 잘 먹은 우리의 테이블을 쳐다보는 엘모와 쿠키몬스터 ㅋㅋ 아유 귀여운것들 ㅋㅋ
우리끼리 다 먹었다고 빼꼼이 쳐다보는거 같음..
뭐야, 나 이제 막 망상하는거야? 저는 그저 인형들이 이쁜 나머지......... 후후 - _-)
고베에서 빵 터진 사건! 상점들을 돌아다니다가..간식거리+선물 좀 살까하고 들어간 오미야게 상점.
이것저것 구경하며 고르고 있는데..
와! 요 초콜렛 어때~ 하며 설명을 읽는데.. 잉? 잉? 요게 뭔소리다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체 이거 어떻게 해석해야함?ㅠㅠ 아 진짜 셋이 완전 막웃었는데.. 이게 뭐냐고 ㅋㅋ 막 읽어보면서 뭔뜻이지 ㅋㅋ 깔깔깔;;
지금 와 생각하니 한편으론 좀 씁쓸하구만... 이런 설명하나 제대로 안되어 있다니 ㅠ
일어로 된 설명부분..누구 해석 좀? ㅎㅎ
또 돌아다니다 찍은 스누피 가게.. 귀엽네 ㅎㅎ
뭐 사볼까~ 하는 마음으로 둘러봤지만, 딱히 눈에 들어오는게 없다.
아니아니, 있지만 가격보고 ㅎㄷㄷ 재끼고 재끼고 하다보니 살게 없었음.. 흑 ㅠ
별로 볼것도 없으니.. 이제 돌아가볼까! 하는 길에 발견한.. 작은 공원? ㅎㅎ 물길도 있고..푸릇푸릇하니 괜찮았음 ㅎㅎ
그치만 더워.. 더워.. 사진은 정말 올린게 거의 다임 ㅋㅋ 진짜 없다 ㅠ _ㅠ;;
어느역이었지.. 아이스크림이 들어있는 건 줄 알고 사먹은 붕어.. 근데 속에 슈크림같은게 들어있었음 ㅠ _ㅠ 맛없었어 ㅋㅋ
아래는 오지상치즈케이크 사러가는 길에 있던.. 백화점이었나? 건물 좀 멋있었는데 잘 못찍었네 ㅋㅋㅋㅋ
오른쪽은 오지상치즈케이크 상점임! 막 줄서서 샀음..
바로 꾸워주는거 2개 사들고 왔는데 식어서 그런건지 집에와서 먹을때 그닥 맛이...
한개는 부옹이 줬는데 냉장고에 보관했다 먹었더니 맛있다고 했음. 나도 그렇게 먹을껄 그랬나..
사람들이 맛있다길래 엄청 기대했는데 생각보다 별로여서 ㅠ 아쉬웠음...흑흑
고베때문에.. 쇼핑할 시간 다 뺏기고 ㅠ _ㅠ 나보고 마지막날에 쇼핑 몰아서 하자고 했으면서 ㅠㅠ 쇼핑 하나도 못하고 ㅠㅠ
시간만 낭비했어 엉엉 ㅠㅠ 나 옷도 구경하고 싶었고, 커피도 사고싶었고, 악세사리랑 뭐 이것저것 다 보고싶었는데 ㅠㅠ엉엉...
코인락커에 맡겼던 짐 찾아서 간사이 공항가는 열차 타고.. 난 우울해서 멍때리고 있듬 ㅠ _ㅠ 흑흑..
내 쇼핑은 이번에도 실패구나.. 대체 언제 성공하니?? 나 쇼핑 하긴 하는거니? ㅋㅋㅋㅋㅋㅋㅋ 악!!
슉슉 지나가는 열차안에서.. 흔들릴꺼 감안하고 찍었는데 나름 멋지게 나옴! 하지만 크게보면 왕창 흔들린 ㅋㅋㅋㅋ
파란 하늘에.. 노을진 땅이랑.. 색이 참 이쁘게 나와서 맘에 든다 ㅎ0ㅎ
안녕, 오사카! 다음에 기회되면 또 올께:D 그때 고베는 안가려고...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비행기 타기 전에 공항 상점에서 또 이것저것 샀음..ㅋㅋ 과자랑 초콜렛 막 사고 ㅠ 회사사람들, 주변사람들 줄거 조금하고..
요지야 있길래 몇개 더 사고 ㅎㅎ 스타벅스 있길래 일본에서만 판다는! 1회용 커피 사고 ㅎㅎ 그리고 고고씽~
이번에도 정말 아쉽게 쇼핑에 시간 투자를 못해서^^; 딱히 건져온게 없음..
잉잉 난 쇼핑하곤 인연이 없나벼 ㅎㅎ 국내 면세점도 그렇고..
일단, 뭐 오늘 고베는 정말 별로였음 ㅋㅋㅋㅋ
야경을 보러 왔었어야 하나.. 야경이 멋지다던데.. 낮에도 뭐 나쁘진 않았는데 보는거는..
약간 요코하마를 비슷하다는 느낌? 바닷가라 그런가 ㅎㅎ 근데 날이 정말 덥고 조금 지쳐있어서 그랬는지 감흥이 그닥..
이래도 흥 저래도 흥인 그런기분? ㅋㅋ 쇼핑을 못하게한 걸림돌이라 더 그런 마음이 드는듯.. 히히히!
마무리가 쬐끔 아쉬웠지만! 정말정말 신나고 재밌는 여행이었음!
사진도 많이 찍어서 좋고.. 가보고 싶었던 곳들 다 둘러봐서 좋고.. 다음여행이 언제 어디로 갈지 모르지만, 왠지 기다려짐^^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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