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고씽, 오사카 - 2





오늘은 기대하고 기대하던 유니버셜스튜디오 가는날^^ USJ로 가는 귀여운 열차를 타고서 슝슝!
유니버셜시티역에 내리니 주변 거리가 다 이국적으로 꾸며져 있다..미국처럼 해놓은 건가?ㅎㅎ 사진찍는 재미가 쏠쏠~


하늘도 푸르고~거리도 멋있고^^ 찍고 찍어주고 사진 삼매경 ㅋ 저기 저 타코야끼군 완전 귀여웠당 ㅋㅋ


거리를 찍으며 가고 있는데.. 모스버거 발견! 아침도 안먹고 나왔으니 슬슬 배가 고파진다..
모스버거를 먹을까? 했는데 아무래도 너무 배가 부를거 같아서 길을 조금 되돌아 나와 맥도날드로 갔다 ㅎㅎ


주문은 언제나 혜원상 몫! ㅋㅋ 그동안 큰형님과 나는 사진찍기놀이~ 후후!
잠시후 주문한 맥모닝셋트 두개가 나오고~ 먹기전에 사진 ㅋ
열어놓고 찍은건 햄이랑 베이컨이랑 치즈 들어있는건데..빵이 독특하다! 우리나라엔 없는거 ㅇ_ㅇ
M로고 찍혀있고 맛이 핫케익같아 ㅎㅎ
셋이서 셋트 두개 먹어도 배가 든든~ 다시 USJ를 향해 고고씽~


드디어 저 뒤에 USJ가 보인다~ 보여 ~ + _+ 주변에 야자수가 멋지게 있고 귀여운 스누피랑 찰리브라운도 ㅋㅋ
그리고! USJ에 와서 빠질 수 없는 인증샷! 지구본앞에서 ㅋㅋ 각자 하나씩 다 찍었어~ 글자가 돌아올때 잘 맞게 찍어야해 ㅎㅎ


셋이 삼각대 놓고 지구본이랑 찍기! 나름 글자도 잘 맞게 찍었구마 ㅎㅎ 좋다좋다~


한국에서 미리 티켓을 끊어가서 기다릴 필요없이 바로 입장! 들어오자마자 뽀빠이가 ㅋㅋ
우리의 올리브 혜원양! 낼롬가서 사진찍기^^
아유~ 난 괜찮은데 매너남 뽀빠이씨.. 나랑 찍어준댄다 ㅋㅋ 그래서 나도 낼롬 ㅋㅋ
좀 더 들어가니 슈렉과 피오나! 슈렉 퀄리티좀 좋은데?? 큰형님이랑 같이 찍었당 ㅎㅎ 피오나 이쁜대 슈렉 웃겨 ㅋㅋ
그리고 곳곳에 아기자기한 판매대들 ㅋ 레고 블럭모양보여? 저거 완전 귀엽더라..
그리고 아직 오픈안한 게임장 ㅋ 세서미스트리트 좋아!


세서미스트리트에 반한 세자매! 인형가방 하나씩 구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완전 귀여워!!
더군다나 사진은 세서미스트리트 팝콘가게 앞에서 찍어주는 센스!! 훗훗! 팝콘통도 귀여운데 우리는 팝콘 잘 안먹어서...ㅋㅋ


잠시 거리구경..^^ 건물들도 멋지지만 가장 눈길을 끄는건 귀여운 모양의 핫도그 가게 ㅋㅋ 케찹이랑 머스타드..하하 ㅋ


몇몇 포토존에선 직원들이 사진을 찍어주고 인화한걸 구매할 수 있게 되어있는데 그중 하나 스파이더맨 포토존!
일단 직원카메라로 하나 찍고 개인카메라로도 친절하게 찍어준다! 여러대여도 다 찍어줌 ㅇ_ㅇ 직원들 정말 친절한듯..
그리고 옆쪽으로 가면 사진을 바로 인화해서 틀에 넣어 보여주는데.. 오마이갓! 이거 너무 이상하게 나와서 차마 살 수 없었음ㅋㅋ
우리 카메라로는 빛은 좀 많이 들어갔지만 괜찮은데.. 그건 정말 꽝이었음! 1200엔이나 하는데 그걸 사올순 없어 -_-;;
사진을 찍을땐 포즈도 알려준다. 스파이더맨이 거미줄 뽑을때 쓰는 손동작 ㅋㅋ 그리고 어디 서야하는지 위치선정도 ㅎㅎ


셋이 하나씩 멘 가방이 눈에 쏙 들어오는 구만 ㅋㅋ 호수를 배경으로 찰칵! 호수만 보면 디즈니씨 같은 느낌이...ㅎㅎㅎ
혜원상은 신나라 혼자 가방 3개메고 세서미 팝콘가게 앞에서 ㅋㅋ 세서미스트리트 너무 좋아영!!


하하 ㅋ 여기도 다 세서미스트리트랑 ㅋㅋ 샵 앞인데 세서미캐릭터 모형이 귀엽게 있어서 ㅎㅎ 얘네 왜이렇게 좋냐 ㅋㅋ


놀이기구도 몇개 타면서 사진도 찍고 ㅎㅎ 날이 너무 더워서 힘들었어..
그래도 될 수 있으면 힘내서 사진 열심히 찍으려고 노력을~ㅋ


또 세서미스트리트네 ㅋㅋ 이번엔 캐릭터인형탈 쓰고 공연할때~ 나랑 큰형님은 점심먹을 가게 안에 있었고 혜원상이 찍어왔어 ㅋㅋ
왜이렇게 귀엽냐 ㅋㅋ 내가 가지고 있는 파랭이 쿠키몬스터 좋아!!


1시 반쯤 점심을 먹고.. 여기 카페에 온게 4시 10분쯤.. 그 사이에 사진이 없다 ㄷㄷ
뭐했지? 놀이기구 탔나? 시간을 봐선 두개정도 탄듯..
암튼 뭐 ㅋ 또 지쳐서 카페에 들어왔는데..메뉴를 보시라! 음료랑 케익이랑 아이스크림.. 그리고 세서미스트리트의 엘모 빵 ㅋ
아 이 귀여움을 어쩐단 말이야 ㅠ _ㅠ 입에 슈크림 ㅋㅋ 으하하하 너무 귀여워!! 혜원상은 엘모랑 같이 찍고.. 오바상은 먹어 ㅋㅋ


세서미 인형들로 만든 미니꽁트 ㅋㅋ 나만 웃긴거야 ㅠ _ㅠ
혜원상이 이래저래 포즈 바꿔가며 찍어줬는데.. 은근 보니까 웃기더란말이지!
빨강은 혜원상, 파랑은 나, 노랑은 큰형님 ㅋ 우리끼리 찍고나서 막 보면서 얘기할때 많이 웃겼는데...후후- _-;;;


해가 약간 뉘엇뉘엇 해지려고 할때쯤..몇바퀴를 돌았는지 모르겠지만 ㅋ 또 돌면서 여기저기 사진..키티 공연사진도 ㅋㅋ
함박웃음 세서미스트리트 경품이 있는 게임장! 저 얼굴쿠숑을 갖고싶어서 게임할까 했는데.. 진짜 안걸리는 게임같아서 패스~
저 쿠션 사고싶었는데 팔지는 않고.. 경품으로만 있어서 아쉬워!


여기는 랜드오브오즈~ 건물들이랑 바닥이 다르게 되어있다 ㅎㅎ 들어가는 입구와 스누피분수! 그리고 예쁜 건물 ㅎㅎ
오즈친구들 모형도 있어서 같이 찍었당 ㅎㅎ 올라가서 같이 찍을 수 있었다면 더 좋았을텐데 ㅋ


여기는 스누피 스튜디오 ㅎㅎ 귀여운 스누피 친구들이 많은데.. 조명이 너무 어두워!! ㅠ _ㅠ그래서 사진이 잘 안나왔....;;;


흔들리고 어둡고 ㅠ 조명이 밝게 있었다면 귀여운거 더 많이 찍어왔을텐데~


돌아돌아 ㅋ 계속 도는거야~ 길을 몇번이나 왔다갔다한건지..ㅋ 생각보다 많이 넓지 않아서 돌고돌고 또돌고..
기대했던 핑크팬더샵에서 귀여운거 있음 살라고 했더니.. 애기 핑크팬더 인형이 전시 되어있는 거보다 안이쁜거야 ㅠ 그래서 패스..으헝헝
요기까지 사진 찍고 나오는길에 지구본 한번 찍고 ㅋ 숙소로 왔어 ㅎㅎ 너무 돌아다녀서 발 아팠다 ㅋㅋㅋㅋ
해가 쨍쨍해서 발에 신발자국 나게 탔다 ㅋㅋㅋ 악!! 아직도 있어!! ㅋㅋ


숙소에 와서 씻고 쉬다가 저녁먹으러 다시 나왔다 ㅎㅎ
초밥집 찾아가는길에 돈키호테 관람차 ㅋ 특이하게 생겼는데 타는 사람은 없다 ㅋ
간식거리랑 기타등등 사러 몇번 갔었는데 층층마다 물건은 많은데 딱히 살건 없다...흠흠-_-;
그리고 난바운하(라고 칭하는게 맞나?) 사진 ㅎㅎ 저녁에 요기 나와있어도 좋을듯.. 시끌시끌하겠지만 ㅋ
다니면서 간판사진도 찍고.. 혜원상이 찍어준 초밥집 찾아가는 빵이와 딸기 ㅋㅋ


셋이서 요만큼 먹었네!! 20접시 ㅋㅋ 별로 비싼대는 아니라서 많이 안나왔어..ㅎㅎ 더 먹으려고 했는데 은근 배가 불러서;;
위에 두개는 그나마 괜찮았던 두가지 초밥..조개관자? 그거랑 연어.. 난 연어가 좋아^^

전에 갔었던 치바의 초밥집보다 별로긴 했어!
거기 연어초밥은 정말 환상이었는데 ㅠ 보는것처럼 조금 밋밋한.. 그런 초밥집인거 같아,ㅋ



거리 돌아다니면서 찍은 간판이랑..유명한 글리코 아저씨 ㅋ 달려라 달려~
뭐하는 분인진 모르지만.. 일단 다녀온 사람들이 다 찍어와서?
그냥 덩달아서 다 찍었네 ㅋㅋ 간판들도 다 후기에서 보던것들.. 후기만 보고 이미 오사카 10번은 다녀온듯;;
아침에 나갈때도 글리코 아저씨 찍었는데.. 낮밤 비교샷!


그냥.. 쓸떼없는 비교샷? ㅋ_ㅋ 찾아보니까 글리코.. 어린이 영양제..영양과자..인듯? 아저씨랑 무슨 연관이지?흠흠;;;




오늘은 여기까~지! USJ에서 오래 돌아다니고.. 오려고 했을 즈음엔 두통까지와서 ㅠ조금 힘든 하루였음..
어트랙션 몇개 탔는데.. 새로생겼다던 스페이스 환타지 더 라이드! 약간 혜성특급이랑 비슷한데 훨씬 재밌음!! 요거 추천 ㅋ
그리고 다들 추천하던 스파이더맨! 명칭은 어메이징 어드벤쳐 오브 스파이더맨™더 라이드..;;
입체안경쓰고 뭐 타고다니면서 보는건데 진짜 실감나고 재밌음 ㅎㅎ
또.. 롤러코스터 같은건데 할리우드 드림 더 라이드- 별거 아닐줄 알았는데 꽤 스릴있음 ㅋ 타고나니 눈물찍;;
히히 그리고 슈렉4-D 어드벤쳐™도  보고..(말은 못알아 들어도 영상보면 대강 내용 짐작이 감 ㅋㅋ)  ㅎㅎ
점심때쯤 하는 퍼레이드랑 야간 퍼레이드는 어쩌다보니 둘 다 못봤네.. 야간을 볼까 하다가 힘들어서 그냥 옴; 낮에도..덥고 지쳐서?ㅠㅠ
디즈니랑 비교했을때 규모도 작고 어트랙션 갯수도 적지만 USJ도 한번쯤 가볼만은 함 ㅎㅎ
두번은 솔직히 안갈듯?ㅋ 가봤으니까..하하
디즈니는 구경못한게 너무 많았는데.. USJ는 많은 아쉬움 없이 신나게 잘 놀다온듯 하다^^

점심은 USJ에서 먹고 (비싸!!) 저녁은 숙소근처에서 회전초밥 먹었당 ㅎㅎ
숙소근처 도톤보리·난바는 (사실 어디가 도톤보리고 어디가 난바인지..) 종로랑 비슷한 느낌이 들었어- _-a
사람도 바글바글 삐끼도 많고 상점들도 많고 간판 화려하고.. 그냥 느낌이 그랬어 ㅎㅎ
이렇게 숙소주변 다닐때 하나하나 쇼핑을 해놨어야 하는건데... 마지막날로 미뤘던 쇼핑일정이 그렇게 될 줄이야!! 아악!

'날아라 비행기 > 일본여행 - 오사카, 교토'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고씽, 오사카  (0) 2010.11.03
고고씽, 오사카 - 1  (0) 2010.11.03
고고씽, 오사카 - 3  (0) 2010.11.03
고고씽, 오사카 - 4  (0) 2010.11.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