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 밭..
- 2010. 11. 16. 10:04
- 고구마 밭..
- 소소한 하루
엊그제 언니가 미니부항 하고 있길래,
나도 어깨 좀 아프고 하니까 양쪽 어깨에 하나씩 올려놓고 몇분 있었드랬지.
(미니부항이라고..고무?실리콘?으로 된 말랑말랑한 속이 빈 반구형태인데 뒤집었다가 부항 뜰 자리에 엎어주면 됨..응?;;)
엄훠훠, 완전 뻘개- _-
아프긴 아픈가보다 하면서 고 옆자리에 또.. 그 윗자리 목쯤에 또..
양쪽 똑같이 3군데 했는데, 제일 처음 그자리가 제일 빨갛고 나머진 그래도 점차 없어지는 느낌..
큰언니는 등까지 다 했더니 완전 ㅋㅋ 고구마 밭이 되어버렸어..
어제는 나도 등까지, 척추를 가운데두고 양쪽에 위에부터 아래까지 4,5열 했더니
중간쯤인가..빨갛고 나머진 첨엔 빨갛다가 점차 흐려지더라.
이거 뭐 ㅋㅋ 둘다 고구마밭 ㅋㅋ
언니는 어깨에 약간 겹치게 부항자국이 나가지고
언닌 포도밭 ㅋㅋ 난 고구마밭 ㅋㅋ
잉 ㅠ
이거 하면 정말 나아지는거야?
자국 없어지면 또 하고, 몇번 반복하면 점점 흐려진다던데..
- _-a 히히히
웃기다 부항자국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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