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마공원

5월 21일! 따뜻한 봄날에 창환이랑 데이트~

처음가본 경마공원!
계단에 동상이 있길래..이런건 찍어줘야 한다며 창환이 보내서 사진찍기 ㅋ

나도 찍었는데.. 창환이가 동상을 뚝 잘라버리고 찍어서 ㅋ 툴툴대준다음에 다시 찍었당 ㅎㅎㅎ
나만 찍지말고 배경도 같이같이~

가족공원 가는길에 보이던 동상과 특징이 잘 살아난 배수구(배수구? 하수구?)랑 앉아서 도시락먹을때 보이던 경마장방향 풍경..
스크린 앞에 살짝 보이는 흙바닥이 레일임 ㅋ

서울경마장경기는 없었고 부산경마장경기를 스크린으로 보여주더라공~아쉽아쉽 ㅎ

나 도시락 싸는 여자야!!
베이컨말이 참치주먹밥(이름 막 요따구로 길게 짓기 ㅋ)이랑 창환이가 좋아하는 문어모양비엔나ㅋ
그리고 한 2% 부족한 피자치즈+야채 샌드위치겸 토스트........훗;;

새벽부터 준비했다구 ;ㅁ;

부엉이는 내가 만든건 뭐든 맛있지요!
후후, 내가 그래서 도시락을 싼다니까 ㅋ

맛 없게 먹으면.... 다신 안싼다 ㅋ

도시락은 맛보단, 정성이지 정성! (음?ㅋ)

내가 만들었지만 맛있다.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ㅋ
표정은 왜그래!!

지하동굴을 지나서 도착한 가족공원.

이런곳에선 사진찍어줘야 한다며 또 창환이 보내고 사진찍기 ㅋ
이런곳의 기준은 대체 뭘까?ㅋㅋ

부엉님이 자기 찍고나서 짐을 다 내 옆에 두고 가버렸다 ㅋ
사진찍고 쓸쓸히 짐 챙기는 모습까지 다 찍히다니.. 언뜻보면 내가 짐 다 들고다닌줄 알겠는데? ㅋㅋ

이런곳에선 사진을 찍어줘야 한다니깐 ㅋ
이번엔 내가 먼저 쪼르르 달려가서 한방 ㅎㅎ 다음 창환이도 한방 ㅎㅎ
미안... 이번엔 내가 배경을 좀 짜르고 찍어버렸네? 큭;;

공사중이던 마사골 앞에서 ㅋ 뭐하는곳인지?? 흠흠.
그리고 무슨 정원 앞에서.. 요즘들어 부쩍 든든해지신 창환님...

나도 정원앞에서 ㅎㅎ
급조한 포즈가 그닥 맘에 들지 않는...뚱한 표정 ㅋ

내가 저 소녀랑 찍어달랬더니 포즈를 똑같이 해야 찍어주겠다던 부엉님..
열심히 따라해서 찍었더니 안똑같다고- ㅂ-;;

부엉님은 재치있게 소녀랑 하이파이브 ㅋ
아래는..동생들? 동생들이랑 잠자리 잡으러 가라 ㅋ

요거요거 ㅋ 아 웃긴대 크게봐야... 정말 잘찍었음!
창환님 요거찍고 빵터졌음..ㅋㅋ
근데 왜 나만찍고 넌 이런거 안찍냐!;;

미니호스와 함께 ㅋ 후후
이런거도 찍어줘야 하는데.. 부엉님은 한사코 거부를- ㅂ-
나보고 왜 이런거 찍냐고 ㅋ

안찍는다는거 저거 귀엽다고 보내버리기 ㅋ
어정쩡하게 섰지만.. 일단 찍기는 성공 ㅋ
내가 찍으라는데서 왜 찍기 싫어하는거야 ㅋㅋ

아래는 경마장나와서 역 가는길에.. 눈부시다고 아예 눈을 감아버리신 쿨한 부엉님.

내가 서보니까 정말 눈이 부시긴 부시구나.. 아이공= _=
이날 날씨가 너무 더운데 가족공원에 그늘이 별로 없어서 (나무가 별로 없고 거의 풀밭..)
일찍일찍 소풍 끝...ㅠ

경마장 구경할때 찍은 말선생... 초보교실에 붙어있던 말선생...ㅋㅋ
경마 해보려고 했는데 빠지면 안된다며 말리던 부엉님때문에 한번도 못해봄 ㅋㅋ

다음에 가면 꼭 해보겠어!! ㅋㅋ